[신년특집]청마의 해 빛낼 우량 중소기업 베스트
서진인스텍, 국내 최고 Level Sensor와 Flow meter 국산화

국내 최고의 Level Sensor와 Flow meter 전문기업인 서진인스텍(회장 강길원)이 2014년 새해를 맞이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인스트루먼트 메이커’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한 ‘청마 해 글로벌 비전’을 제시해, 관련업계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고 있다.

1979년 설립 이래 지난 34년 동안 원자력발전소 및 수ㆍ화력 발전설비를 비롯해 철강금속, 정밀산업, 제지 및 섬유, 화학설비 그리고 우주항공에 이르기까지 초정밀 계측제어기기의 관련 산업분야 발전에 기여해 온 서진인스텍은 청마 해에는 그동안 신제품 개발과 국산화 경험을 바탕으로 계측기 산업 디지털HART(Smart) 지능형정보 전송 기술이 적용되는 지식기반형 계측기 산업의 핵심기술을 확보해 ‘세계 최고의 계기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웠다.

특히 올해 안에는 △ LEVER 사업 및 FLOW 일류제품 개발 △ 기업 브랜드 가치제고 △ 우수한 연구개발 인력 확보 △ 세계최고의 기술경쟁력 확보 등을 통해 국내 최고의 종합계기 메이커로서 성장하겠다는 청사진을 내걸었다.

이 회사는 특히 핵심사업 분야인 종합계기의 Top Maker로서 기반을 다져 수익구조와 재무구조의 안정화를 통한 안정적 성장기조를 유지함으로써 국내 계측기기 시장을 선도하는 매출 500억원 규모의 종합계기회사로 도약한다는 경영모토 실현을 위해 모든 임직원이 구슬땀을 흘리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서진인스텍은 특히 레벨 사업 분야의 국내 선도기업으로서 주 수요처에서 요구하는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보다 질 좋은 신제품 개발과 적재적소의 A/S 시스템을 국내 수요자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서진인스텍은 올해부터는 지난 10여년 이상의 축적된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수출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 제품보다 성능과 품질이 한 단계 업 그레이드된 자력식, 서보식, 차압식, 전자식, 초음파식, 코리올리스식, 핵자기공명식, 레이저유수식, 벨트스케일식, 솔리드 플로우식 등의 신제품을 적극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재 납품하고 있는 육, 해, 공군의 첨단방위산업 분야 등 특수사업을 더욱 활성화 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2000년부터 진출하고 있는 항공관련 사업에서 보다 한 발짝 더 나아가 항공우주산업의 연구개발과 사업화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향후 항공우주산업 분야는 하이테크 기술에 대한 역량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미 Honeywell사와 에이젼트 계약을 맺고, 국내 항공산업분야의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미 이 회사는 육, 해, 공군의 AH-1S, 함정용 발칸포 부속품, 공군 항공기 시동용 발전기 세트를 개발해, 우리나라 군전력 증강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지난 34년 동안 둥지를 튼 서울 성수동과 군자동의 정든 보금자리를 떠나 경기도 성남시에 ‘성남 신사옥’의 새로운 보금자리를 준공하고, 글로벌 기업을 향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성남시 산업단지 중심가에 대지 650평, 연건평 1,300여 평의 현대식 건물인 ‘성남 신사옥’은 최신 생산설비라인은 물론 헬스장, 도서실 등의 직원 휴게실 공간으로 지어졌다.

강길원 회장은 “처음 창업한 1979년 11월부터 지난 34년 동안 숱한 어려움과 고비를 극복하고 마련한 새로운 보금자리인 성남 신사옥은 서진인스텍이 글로벌 종합계기 메이커로서 성장하기 위한 도약대”라고 강조하고 “올 청마 해를 맞이해 성남 신사옥에서 1인당 3억 매출을 달성하고 더 나아가 내년부터는 1인당 매출을 4억, 5억을 달성하는데 전 직원이 매진해 나갈 계획”이라는 각오를 피력했다.

강 회장은 또 “올해부터는 그동안 미루어 왔던 코스닥 상장의 꿈을 달성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신제품 개발과 브랜드 파워를 강화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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