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신입사원 부모들 명예사원증 수여

지난 21일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은 신입사원과 가족을 초청해 경남 창원 컨벤션 센터와 창원공장에서 가진 ‘패밀리 데이’ 행사에서 부모들에게 명예사원증을 수여했다.

신입사원, 부모, 임직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한기선 사장과 임원들은 ‘자녀를 훌륭히 키워주셔서 고맙다’는 감사의 뜻과, ‘신입사원 부모님도 이제 두산의 한 가족’이라는 의미를 담아서 명예사원증을 직접 전달했다.

김정주 신입사원의 어머니 박도희 씨는 “이 나이에 자식 덕분에 회사원이 된 느낌이 특별하고, 뿌듯하다”며 “회사의 세심한 배려에 고맙다”라고 말했다.

김명우 두산중공업 관리부문장은 “임직원의 가족까지도 포괄하는 두산의 남다른 인화를 알려 드리기 위해 명예사원증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두산중공업의 ‘패밀리 데이’는 신입사원의 애사심을 고취하고, 회사에 대한 가족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2006년부터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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