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처리 시설 관리 용이해져 운영비용 절감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대표 김경록)는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4 국제물산업박람회(2014 Water Korea)에서 수처리 시설 상황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고객의 시설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 워터 통합 솔루션’을 선보였다.

이 솔루션은 수처리 시설 컨설턴트와 엔지니어가 해당 시설의 특성을 빠르게 파악해 짧은 시간 내에 시설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시설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고객의 요구 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도록 엔지니어링 및 프로젝트 관리부터 에너지성능 및 유지보수 계획 수립까지 다양한 단계를 위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다. 전반적인 수처리 업계의 주기를 고려해 시설 설계, 제조 및 운영비용을 줄여주고 수질 유지와 안정적인 물 공급, 펌핑, 네트워크 감독 등의 기능을 제공할 뿐 아니라 변화하는 수질 관련 규제 및 요구 조건에 맞게 인프라를 변경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울러 시설에 들어가는 에너지 비용을 최대 30% 절약할 수 있고 탄소배출량을 크게 줄여줘 환경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도미니크 게호드 슈나이더일렉트릭 워터 솔루션 부문 부사장은 “지구온난화 등 다양한 원인으로 가뭄과 물 부족 현상이 심각해지고 있다”며 “스마트 워터 통합 솔루션을 적용하면 수처리 시설 모니터링과 관리가 쉬워져 자원 및 운영비용을 절감하고 규정에 맞는 안전성을 유지하면서 고객의 만족도 역시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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