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산화탄소 배출량 대폭 감소 도시 미래경쟁력 제고

영국 제2도시 버밍햄에 배전 네트워크의 미래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넥상스의 초전도 한류기가 공급된다.

2일 넥상스에 따르면 버밍햄의 초전도 한류기 설치는 플렉스디그리드(FlexDGrid)프로젝트의 일환으로서, 기존의 네트워크가 지속가능한 자원에서 발생한 전기를 더 많이 수용하여 미래 경쟁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추진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버밍햄이 기존 설비를 활용함으로써, 많은 곳에 세워야 하는 신규 변전소 건립과 네트워크 확장에 대한 필요성을 없애주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버밍햄의 선구적 기술 설치는 플렉스디그리드(FlexDGrid) 프로젝트의 일환으로서, 기존의 네트워크가 지속가능한 자원에서 발생한 전기를 더 많이 수용하여 미래 경쟁력을 갖추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넥상스 관계자는 밝혔다.

관련 개폐기와 함께 혁신적 기기의 설계, 제작 및 영구 설치가 포함되는 이번 프로젝트 계약은 계약금액이 약 260만 유로 상당이고, 넥상스가 영국에 공급 하는 세 번째 초전도 한류기이며, 가장 큰 규모의 계약이다.

한편 플렉스디그리드 프로젝트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국가적 실행계획인 저탄소 네트워크 펀드로부터 2천만 유로를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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