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JV 사로 부터 도하 라판 정유 제2프로젝트 광케이블 수주

세계적인 전선기업인 넥상스가 치요다(Chiyoda)사와 CTCI사는 카타르가스공사로부터 엔지니어링, 조달, 공급, 건설 및 시운전을 포함해 라판 정유 제2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수주했다.

오일&가스 엔지니어링, 조달, 건설의 선도 기업인 치요다社와 타이완 최대의 엔지니어링, 조달, 및 건설 회사인 CTCI社가 합작 투자한 CCJV는 카타르 도하의 라판 제 2 응축 정유 공장 건설에 필요한 전력 및 계장용 케이블을 공급하는 업체로 넥상스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넥상스는 IEC 표준 사양의 내화 케이블 요건을 충족하며, 오일 및 가스 산업 요구 조건에 맞게 설계된1,000km 이상의 케이블을 공급하게 되며, 이번 프로젝트가 완성 되면 카타르 라판 정유공장은 146,000BPSD (연간 총 처리물량을 실지 가동일 수로 나눈 값)의 응축 처리 용량을 확보하게 된다.

라판 정유 제2프로젝트는 카타르 정부의 2030 비전 달성을 목표로 오일 및 가스 산업 분야에 집중적인 투자를 하고 있는 프로젝트의 하나이며, 케이블 공급으로 넥상스의 입지가 더욱 강화 되고 있다. 2013년에 넥상스는 바잔 가스 가공 프로젝트에 1,000km의 고압 및 저압 케이블을 공급했다.

QICC(넥상스 카타르) 찰스 에드워드 멜라귀 CEO는 “대규모 전략 프로젝트에서 주요 계약을 수주했다는 것은 카타르 2030 비전에 넥상스가 기여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하고 “넥상스는 카타르 오일 및 가스 프로젝트에 혁신적이고, 경쟁력 있는 케이블 제품을 공급하는 업체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했.

라판 정유 제2프로젝트에 넥상스 QICC는 1,000km의 고압 & 저압 전력 및 접지 케이블을 설계, 제조할 예정이고, 넥상스 프랑스는 계장 용 케이블 및 광케이블을 공급한다. 공장 신축 공사는 2013년 12월에 시작했고, 2016년 3분기에 완공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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