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피일렉트릭, 전기협회 KEPIC 인증 획득 ‘눈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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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피일렉트릭, 전기협회 KEPIC 인증 획득 ‘눈 앞’
  • 이석우 기자
  • 승인 2014.08.22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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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발전소용 변압기 심사 대비 … ‘KEPIC T/F팀’ 운영

1977년 설립된 케이피일렉트릭(대표 김호철)은 국내의 대표적인 변압기 제조 중견기업으로서 세계 최초로 ‘부분방전 자가 진단형 몰드변압기’와 ‘콤팩트 고효율몰드변압기’를 비롯해 주상변압기, 자기진단형 변압기, 지상 설치형 변압기, 전력용 변압기, 건식용 변압기 등을 속속 개발해, 동종업계에서는 ‘대한민국 변압기 신기술 리더 기업’이란 평판을 받고 있다.

KP일렉트릭은 그동안 주력해 온 배 ㆍ전력용 변압기 보다 고 품질을 요구하는 원자력발전소 변압기 시장 진출을 위해 전 임직원이 매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원자력발전소 변압기 납품 준비를 해 온 KP일렉트릭은 현재 대한전기협회로부터 KEPIC 인증 심사를 준비 중에 있으며, 빠르면 오는 9월 중순경 성공적으로 KEPIC 인증을 획득할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KEPIC 인증 심사를 위해 ‘KEPIC T/F팀’을 운영 중에 있으며 전담 임원과 직원들이 연구실에서 24시간 불을 밝히며 매진하고 있다.

특히 김호철 대표이사는 “KP일렉트릭은 그동안 한전의 전력용 변압기 공급에 주력해 왔지만 이번에 성공적으로 대한전기협회로부터 KEPIC 인증을 획득하면 고품질의 원전용 변압기를 공급하여 우리나라 원자력발전소의 안정적인 운영에 크게 기여하겠다”고 각오를 피력했다.

김호철 대표이사는 2013년 4월 10일 ‘제48회 전기인의 날’에서 영예의 철탑산업 훈장을 수상한 바 있으며, 세계 최초로 ‘부분방전 자가 진단형 몰드변압기’를 성공적으로 개발하여 국내 변압기 제조업계의 신기술을 주도적인 역할을 한 인물로 정평이 나있다.

특히 1977년 회사 설립 후 중소기업으로서는 드물게 지난 38년 동안 한국전력공사에 전력용 변압기를 공급하여 우리나라 전력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김호철 대표이사의 끊임없는 연구개발 의지와 열정으로 KP일렉트릭은 그동안 ‘절전형 변압기(2006년 3월), 변압기 방수형단자 개발(2007년 8월), 부분방전 자가진단형 몰드변압기(2008년 5월), 콤펙트 경량 변압기 및 그 제조방법(2008년 5월), 원형 알루미늄 코일의 각형 압연 권선장치 개발(2008년 6월), 델타형 변압기 및 엠오 에프 변압기(2011년 3월) 등,최첨단 국산 변압기 제품 개발을 위해 열정과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이 가운데 2008년 5월에 개발한 ‘부분방전 자가 진단형 몰드변압기’는 그 백미(白眉)라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기존에 몰드변압기를 생산할 때는 부분방전 상태를 일일이 점검하여 생산하였지만, 설비 후에는 부분방전을 점검할 방법이 없어 심각한 안전성과 전력손실의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하지만 이 제품은 변압기에 센서를 내장하여 실시간으로 부분 방전을 측정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부분 방전에 의한 폭발 위험이나 기기 손상을 사전에 예측하여 사고를 미연에 방지 할 수 있도록 최첨단 방식으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김호철 대표이사는 ‘수출은 곧 국가의 미래다’라는 경영모토 아래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2007년부터 두바이(WETEX 2007), 호주(ELECTRIX 2007), 베트남(IA&SAIGON), 사우디 담만 전력플랜트 기자재 로드쇼, 하노버(HANNOVER MESSE 2008), 모스크바 전기쇼(ELECTRIC 2008) 등 해외 전시회에 참가하여 한국산 변압기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이 같은 김 대표이사의 공격적인 해외 영업전략은 2008년 6월 9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 모스크바 국제 전시회에서 러·독 합작사 프롬 일렉트로와 1만6000달러 규모의 몰드 변압기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결실을 맺기도 했다.

김호철 대표이사는 “오는 9월에 대한전기협회 KEPIC 인증을 획득하여 우리나라 원자력산업계의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국내 원자력발전소에 자사의 변압기가 납품하게 되면 UAE와 원전도입국에 수출하여 한국산 변압기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밝은 청사진을 내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