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벤틀리시스템즈(Bentley Systems)가 프랑스 기반의 리얼리티 모델링의 스마트 3D 캡쳐 소프트웨어 제공업체인 ‘Acute3D’사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리얼리티 모델링을 통해 현재 상태에 대한 관찰은 모델링 환경 설계 및 건설 내의 맥락 정렬(contextual alignment)을 묘사함으로써 처리된다. 스캐닝 및 사진술 분야의 빠른 기술 진보는 이러한 관찰을 넓고 지속적으로 가능하게 만든다.

Acute3D 소프트웨어는 특수 고기능 카메라,스마트폰 내장 카메라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카메라에서 촬영된 디지털 사진에서 고해상도의 풀3D 결과물을 자동으로 생성해 낼 수 있다. 응용 규모는 한 지점에서 도시 전체까지 가능하며, 사진의 양과 품질만 좋으면 정밀도에 한계가 없다.

특히 Acute3D 기술은 모든 인프라 자산의 건축, 엔지니어링, 건설, 운영 전반에 걸쳐서 현재 상태가 실시간으로 고려되도록 보장한다.

키스 벤틀리(Keith Bentley) 벤틀리시스템즈 최고기술경영자(CTO)는 “세계적 수준의 Acute3D 개발자들은 이미 두 가지의 획기적 돌파구를 성취했으며, 이로 인해 현실 모델링 적용의 장벽이 사라졌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키스 최고기술경영자(CTO)는 “Acute3D의 혁신으로 모든 인프라 전문가들이 현실 모델링을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우리의 플랫폼과 어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 전반에 Acute3D 기능을 통합하게 돼 대단히 기쁘다”며 “이는 인프라 자산 라이프 사이클 전체에 걸쳐 정보 이동성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Acute3D는 2011년 프랑스의 실리콘밸리 ‘소피아앙티폴리스’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건설 현장, 제조 시설, 광산업 운영, 파이프라인, 석유 및 가스 탐사에서 현재 상태를 캡춰하는 작업을 포함해 여러 용도들에 사용된다.

◆11일, 마이크로스테이션 V8i ‘플랜트편’ 온라인세미나
한편 벤틀리시스템즈(Bentley Systems) 코리아는 플랜트 설계, 건설 및 운영 사용자를 대상으로 오는 11일 ‘MicroStation V8i(SELECTseries 3) 온라인세미나’를 개최한다.

마이크로스테이션(MicroStation) V8i는 엔지니어, 건축가, GIS전문가, 건설전문가와 오너 오퍼레이터에 의해 사회 기반기설을 설계, 모델화, 시각화, 문서화, 지도 제작 등의 프로젝트에 사용되고 있다.

특히 MicroStation V8i는 사용자의 데스크탑 환경에 완벽하게 통합되고 직관적이면서 입증된 다양한 도구를 대화식 도구사용 및 타 CAD 시스템과의 뛰어난 상호 호환성 기능들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산업 부문의 설계 엔지니어들이 가장 선호하는 플래폼 소프트웨어이다.

그러나 무엇보다 MicroStation V8i의 장점은 많은 팀과 개인의 생산성을 극대화 하고 오류 및 재작업을 감소시키며, 설계와 시공 그리고 운영의 각 단계에서의 성능을 극대화 할 수 있다는 것.

벤틀리시스템즈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객체 속성을 2D/3D PDF로 게시 ▲트래픽 애니메이션 간소화 ▲음영처리 미리 보기를 사용하여 시간 절약 ▲점진적 극미세 기능으로 신속한 결과 얻기 등 릴리즈의 새로운 기능을 갖춘 최신 MicroStation V8i(SELECT Series 3)을 사용한 플랜트 시설의 설계, 건설, 운영 상 작업 흐름의 혁신을 경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무료로 진행되며 사용자에게 컴퓨터와 온라인 환경만 갖춰져 있다면 간단하게 참가할 수 있다.

벤틀리시스템즈(Bentley Systems)는 다국적 공학용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개발공급 전문회사로 3차원 설계 및 해석, 배관설계 및 해석, 토목, 건축설계 및 구조해석과 배관 유동해석 등 플랜트 설계, 원전설계, 토목건축 및 교량설계, 해양구조물설계 등 인프라 지속성을 높이는 종합 소프트웨어 솔루션 공급에 주력하는 세계적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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