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걸프팍 유전에 있는 두 개의 해저 컴프레셔, 넥상스 전력 엄빌리칼 케이블로 가동되다.

노르웨이해의 걸프팍 가스전을 운영하는 스타토일 사가 넥상스의 전력, 광통신, 그리고 유압라인을 하나로 모은 혁신적인 엄빌리칼 케이블을 선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달에 스타토일社에 성공적으로 납품된 넥상스의 혁신적인 엄빌리칼은 해저 135m에 있는 두 개의 5메가와트 가스 컴프레셔를 작동시키며, 650톤에 달하는 컴프레셔 스태이션은 매일 1,000만㎥의 유속을 관리하는 420톤의 보호 구조물 안에 설치된다.

해저 가스 컴프레이션 스태이션은 걸프팍 C플랫폼에서 15km떨어진 걸프팍 쇠르 위성 유전의 해저에 설치될 예정이다. 이는 가스 추출 총량을 2,200만 배럴 증가시키게 된다.

특히 가스층 압력이 가스 생산을 떨어뜨리고 임계수위 이하로 내려갔을 때 사용되며 해저에서 가스를 압축하고 파이프라인 속의 압력은 올리는 기능을 갖고 있다.

또한 가스 흐름은 빠르게 하고 가스전에서 더 많은 양이 추출될 수 있도록 하여 해저 압축을 생산을 증가시킬 뿐만 아니라 가스전의 수명도 연장시킨다.

걸프팍 가스전은 노르웨이 송네피요르드의 서쪽으로 160km떨어진 곳에 위치해있다. 해저 가스 컴프레이션 스태이션은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만들어지는 것이다.

넥상스는 작년 스타토일社가 운영하는 첫 번째 해저 가스 컴프레이션 스태이션에 엄빌리칼 케이블을 납품한 바 있다.

넥상스그룹 초고압 및 해저 케이블 사업부문 총괄 부사장 더크 스테인브링크는 “우리는 넥상스가 이 가스전 개발의 최첨단의 위치에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하고 “스타토일社와 수년간 이어온 장기적인 파트너십이 이번 혁신 기술 개발에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걸프팍 압축소는 올해 하반기부터 가동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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