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남부발전(사장 김태우)은 삼척그린파워건설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핀란드, 인도 등 외국인 기술감리자 10여명을 대상으로 ‘지역문화 탐방’ 행사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삼척시내에 위치한 관동팔경의 하나로 뽑히는 보물 제 213호 죽서루 투어를 시작으로 삼척시립박물관, 수로부인헌화공원, 해신당 공원 등을 관광하고 삼척해양 레알바이크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핀란드 국적의 안티(Fosterwheeler 소속)는 “신비롭고 아름다운 멋을 가진 삼척에서 세계 최대용량 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에 더욱 큰 자부심을 갖게 됐다”며 “함께 일하고 있는 직원들과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남부발전은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사업관리에 최선을 다해 성공적인 건설 준공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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