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산업계 ‘융합형 新인재’로 충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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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산업계 ‘융합형 新인재’로 충전 중
  • 김소연 기자
  • 승인 2015.06.2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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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을 잃지 않고 꾸준히 우수한 기술을 습득해 다양한 상식을 겸비한 융합형인재로 성장하겠습니다.” 심각한 취업난으로 청년들이 어려움을 겪고있는 가운데 전력그룹사에서 잇따른 신입사원 입사식이 열렸다.

◆한수원의 미래 ‘고졸사원 150명’ 새로운 출발
지난 19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울산광역시에 위치한 인재개발원에서 신입사원 입사식을 열고 전국 31개 마이스터고 및 일반고등학교를 졸업한 150명 사원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이들은 지난 17주 동안 신입사원 기본과정과 원자력 기초이론 등의 과정을 이수했으며 앞으로 현장으로 배치돼 각 부서별 맞춤 교육을 받아 전문인력으로 양성된다.

▲ 마이스터고 및 일반고등학교를 졸업한 신입사원 150명이 17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19일 한수원에 입사했다. 입사식에서 조석 한수원 사장(오른쪽)이 교육과정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신입사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있다.
한수원은 2011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해마다 각각 30명, 101명, 189명, 152명, 150명의 고졸사원을 채용해 4년 6개월 동안 총 622명을 뽑아 청년실업 100만 시대의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 하반기에도 80여명의 고졸사원을 더 뽑을 예정으로 공기업들 가운데 고졸사원 채용규모 면에서 매우 높은 실적을 보이고 있다. 이는 산업현장의 변화와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인력을 개발, 활용하고자하는 현 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 국가직무능력표준) 사업과도 그 맥을 같이 하고 있다.

한편 이날 입사식은 기존 틀에 박힌 형식이 아닌 신입사원들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 행사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는데 신입사원들이 입사식에서 춤을 추며 끼를 발산했다. 또 17주간의 교육기간 동안 동고동락했던 교수인 한수원 선배와 외국인 강사들이 후배들의 입사를 축하하며 아카펠라를 선보이며, 후배들의 입사를 축하하고 있다.

◆한전연료, 상반기 38명 신입직원 입사식 가져
29일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이재희)도 사내 강당에서 2015년 상반기 신입직원 38명에 대한 입사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사식은 이재희 사장이 신입직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임원 및 노조위원장이 회사배지를 달아주는 것을 시작으로 신입직원 대표의 선서와 환영사, 상견례 순으로 진행됐다.

▲ 29일 한전원자력연료 임원과 38명의 신입직원들이 입사식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재희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뛰어난 역량으로 한전원자력연료의 일원이 된 신입직원들에게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소통을 통해 회사 비전 달성의 주역이 되고, 창의적인 도전정신과 혁신의 마인드를 바탕으로 조직의 성장을 선도해 글로벌 KNF 시대에 세계시장을 무대로 꿈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입사식을 마친 신입직원들은 앞으로 직무별로 4~6주간 소정의 연수프로그램을 마친 후 소속부서에 배치된다. 한전연료는 멘토링 제도를 통해 신입직원들이 조직 환경과 직무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연수과정 동안 조직적응 및 직무교육은 물론 재테크 등 교양특강과 함께 봉사활동, 원자력발전소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