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사선진흥협회, ‘2021 정기총회’ 개최

정경일 회장 “방사선 산업진흥 전문기관으로 재도약”

2021-03-02     김경섭 기자
한국방사선진흥협회는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최소 인원만을 참석한 가운데 ‘2021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정경일, 이하 협회)는 2월 26일 ‘2021 정기총회’를 열어 ▲ 2020년도 정기총회 결과 ▲ 정관 개정(안) ▲2020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 임원 선출의 건이 안건으로 상정, 원안대로 의결했다.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로  1m이상 거리두기를 유지해 최소한의 회원 및 협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서 협회는 ‘방사선 기술이용 및 산업진흥 전문기관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3대 전략 및 7대 추진과제를 발표, 회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 자리에서 정경일 회장은 “협회는 정부 및 산·학·연 간 정책수립, 산업화 촉진 등을 전담 수행하는 ‘방사선 산업진흥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 재정립을 확립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정 회장은 “올해를 재도약의 원년으로 생각하고, 방사선 기술·이용이 건전한 성장과 산업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대내외적으로 많은 열과 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 회장은 “협회 내 방사선산업진흥정책단 및 회원사 안전업무지원단과 학회로 구성된 ‘방사선기술산업연합회’와 공동 대응해 회원사들이 산업 현장에서 느끼는 현안 · 애로사항 등을 정부 기관에 적극 건의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협회는 방사선 전문기관으로서의 역할 수행을 위해 올해 안에 ‘방사선기술산업진흥본부’를 신설 운영하고 있다.

협회는 이날 총회에서 ▲유국현 이사(동국대학교 석좌교수) ▲김영덕 이사(새한산업 대표이사)를 연임 이사로 확정했다.

또한 신임이사로 ▲하태성 이사(서울방사선서비스 대표이사) ▲문주현 이사(단국대학교 교수) ▲김성환 이사(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교수)를 새로 선임했다.

이와 함께 감사로 ▲김광표 감사(경희대학교 교수)로 선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