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을 외치고 있는 G20 국가들의 화석연료 발전량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여 우리나라도 경쟁국인 G20 국가들의 동향을 고려해 에너지 전략 수립을 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한무경 의원(국민의힘, 비례)이 에너지경제연구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G20 국가들의 화석연료 발전량이 최근 8년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G20국가들의 화석연료 발전량 추이를 살펴보면 2015년 14,992TWh, 2017년 15,547TWh, 2019년 15,728TWh, 2020년 15,201T
윤석열 대통령 사우디아라비아 순방에 경제사절단으로 참가하고 있는 호반건설이 낭보를 알려왔다.호반건설은 '현지에서 지난 22일(현지시각) 모하메드 알-오자이미 그룹(Mohammed Al-Ojaimi Group)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사우디 리야드 페어몬트 호텔에서 당일 진행된 협약식에는 호반그룹 김선규 회장과 알-오자이미 그룹 살렘 모하메드 알 오자이미 대표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 협약식을 가졌다.알-오자이미 그룹은 사우디 굴지 기업으로 경쟁력 있는 EPC(Engineering, Procu
한국전력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이 ▲한국동서발전(주) ▲한국남동발전(주) ▲한국중부발전(주)▲한국서부발전(주) ▲한국남부발전(주) 등과 공동으로 '습식아민 CO² 포집-압축액화 파일럿플랜트 건설'에 착수한다고 17일 밝혔다.전력연구원 관계자는 “가스복합발전소 CO² 포집기술 실증설비는 온실가스 감축과 동시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현 핵심 연구시설"이라며 "전력연구원은 설비건설 및 실증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친환경 발전설비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 전했다.이어 "이번에 건설되는 설비는 울산발전본부 가스복합발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재생에너지 발전의 출력제한 문제 해결을 위해 ‘섹터커플링 기술 활용 재생에너지 계통 유연자원화 기술 개발 및 실증’ 정부과제 개발에 착수했다.섹터커플링이란 전기, 열, 가스와 같은 서로 다른 영역(sector)의 에너지원을 유기적으로 결합하여(coupling) 전력 시스템의 안정적운영에 활용하기 위한 에너지 최적화 기술을 말한다.전기 에너지를 다른 형태의 에너지로 전환하여 사용, 저장, 활용하는 시스템인 P2X는 대표적인 예로는 잉여전력을 열에너지로 변환하는 Power to Heat(P2H), 수소로
대한전선이 세계 최고 수준의 525kV 전압형 HVDC 케이블 개발에 성공, 국내외 전선업계는 물론 수요처들로부터 커다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525kV 전압형 HVDC(High Voltage Direct Current : 초고압직류송전) 육상케이블 시스템의 개발을 완료하고, KEMA 국제 공인 인증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이번 525kV 전압형 HVDC(High Voltage Direct Current 초고압직류송전) 육상케이블 시스템 개발은 지난해 12월에 국내 최초로 500kV 전류형
해양수산부가 ‘해양·수산물 방사능 안전정보’ 특별페이지(www.mof.go.kr/oceansafety)를 통해 제공하는 방사능 안전정보를 ‘신호등’ 형태로 단순화해 거리의 전광판 등을 통해 공개하기로 했다.1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브리핑에서 박성훈 해수부 차관은 방사능 안전정보에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현재 제주, 전남, 인천 등 지자체 10곳의 주요 옥외 전광판 등을 비롯해 수협 위판장과 금융지점에서도 수협방송을 통해 수산물 안전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최익수)는 브라질 원자력연료 회사인 INB사에 핵심부품인 원자력연료 지지격자를 수출한다.한전원자력연료는 브라질 원자력연료 회사인 INB사에 올해 12월까지 미화 약 225만 불(한화 약 29억 원) 상당의 원자력연료 지지격자 등을 수출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또한 INB사와 2020년 12월에 체결한 수출 계약(미화 약 1,050만 불, 한화 약 137억 원)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이번에 수출하는 지지격자는 우라늄이 장입된 연료봉을 일정한 간격과 힘으로 고정·지지하면서 원자로에서 냉각재로의 열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은 방사능 분석 분야 종사자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방사능 분석학교’를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4일간 연구원 내 원자력교육센터에서 진행했다.원자력환경실과 원자력교육센터가 공동 주관해 2019년 이래 매년 1회 운영되고 있는 동 교육은 지난 4년간 40명의 교육생이 참여했으며, 올해에는 한국수력원자력(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 방사능 분석 분야 종사자 8명이 교육생으로 참여했다.이 교육은 방사능 분석 실무에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이론과 실습 교육 구성이 특징이다. 특히 실습은 시료 전처리부터 측정까지
한국수력원자력 새울원자력본부(본부장 조석진)가 장애인들의 활기찬 나들이 야외활동을 위해 울주군 장애인 주간보호시설에 ‘행복충전 나들이’ 사업비를 후원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커다란 귀감을 받고 있다.새울원자력본부는 28일 울주군 범서 장애인주간보호센터(센터장 조덕행)에서 김병섭 대외협력처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조진호 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간보호시설 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충전 나들이’ 후원금 총 1,200만원을 전달했다.장애인과 함께하는‘행복충전 나들이’는 야외 활동이나 나들이가 어려운 장애인과 장애 아동들의 체험 활동
중소기업의 기술 탈취 행위 처벌을 강화하고,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는 법안이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이동주 의원은 중소기업의 기술 탈취 피해를 막기 위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최근 위탁기업에 기술자료를 탈취당해 피해를 입는 수탁기업의 사례가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의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중소기업 기술침해 피해 건수는 5년간 총 280건으로 피해액만 2,827억 원에 달한다. 현행법은 기술 탈취 기업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의 시정 요구나 명령을 따르지 않을 경우
한국원자력해체산업협회(회장 공준식)는 23일 서울 수서 협회 사무실에서 ‘2023년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공준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이사님들의 크나큰 협조와 성원 속에서 협회가 창립 후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여러 사업들을 수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협회와 원자력산업계 발전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공 회장은 “앞으로 한수원를 비롯해 전력그룹사와 대기업 건설사 등을 적극적으로 영입해 협회 재정을 안정시키는 한편, 여러 사업들을 수행함으로써 협회 인지도를 높여나가
김영식 의원(경북 구미시을)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김영식 의원은 21대 국회 마지막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위원으로 선임됐다고 22일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예결위원으로 선임돼 초선으로서는 매우 이례적이라는 평이다. 예결위 전체 인원은 총 50명으로 국민의힘 몫은 19명이며 , 경북의 경우 송언석 의원을 간사로, 김정재 의원, 김영식 의원이 이름을 올렸다.김 의원은 지난해 10월 경상북도 국비지원 캠프를 의원실에 설치하고, 도의 국비확보 활동을
최기용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가 OECD/NEA 원자력시설안전위원회 의장단에 선출됐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은 최기용 박사가 ‘제73차 OECD/NEA 원자력시설안전위원회(CSNI)’에서 의장단으로 선출됐다고 14일 밝혔다. OECD/NEA는 OECD 산하 원자력기구이며, CSNI는 OECD/NEA 산하 상설기술위원회로 매년 정기 회의를 개최해 원자력 시설의 안전성 평가 및 향상을 위한 정보를 교류하고, 다양한 국제 공동연구를 이끌고 있다. 최근에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해 소형모듈형원전(SMR)의 개발 및 안전성 평가를 주도하
문 정부 시절 신재생에너지사업을 추진하면서 중앙정부 간부와 자치단체장, 가족끼리의 짬짜미 비리 등이 만연한 것으로 드러났다.감사원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이 짧은 시간에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하고, 정부 지원정책에 편승한 도덕적 해이 사례를 엄단할 목적 등으로 ‘신재생에너지 사업 추진실태’ 감사 실시(22년 10월 ~23년 2월) 결과를 13일 발표했다.감사원은 사업규모, 언론보도 및 감사청구사항 등을 토대로 특혜 ·비리 의혹이 있는 대규모 사업을 선별(공공 · 민간의 최대 규모 사업 등 4건)해 위법 · 부당 여부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최익수)는 제68회 현충일을 앞두고 1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묘역 정화 봉사활동을 갖고, 순국 선열과 호국 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렸다.한전원자력연료은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국가 애호 정신과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조화와 태극기 정비, 묘역 주변 잡초 제거 등의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한전원자력연료는 지난 2014년 국립대전현충원과 ‘1사 1묘역 가꾸기’ 결연을 맺고, 매년 현충원 참배와 결연 묘역에 대한 환경 정화활동을 실시하고 있다.최익수 사장은 “호국보훈의 달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원전 산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중소기업 대상 ‘2023년도 사업소 순회 구매상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구매상담회에서는 사업소 담당자와 기업간 1:1 구매상담이 진행되며, 한수원 유자격 등록제도 안내와 품질멘토링도 제공된다. 이번 구매상담회에는 지난 1월 10일부터 3월 18일까지 진행된 사전 접수기간 동안 한수원 유자격 등록기업, 사회적기업, 여성기업 등 약 80개 기업이 참가 신청을 했으며, 기업과 사업소의 매칭을 통해 각 사업소별로 약 30~50개 기업이 참여한다.이와 관련 5월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와 동양대학교(총장 이하운)는 25일 안전·보건 관련 기술 교류 및 협력을 통한 국민 안전 최우선 사회적가치 실현 기여를 위해 ‘안전최우선 공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양 기관의 협약 내용을 보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및 평가 관련 컨설팅 자문 지원 협력 ▲양 기관 안전관련 교육 및 세미나 개최시 안전 전문강사 지원 협력 ▲스마트 안전장구 개발관련 공동 발굴 및 연구 개발 지원 협력 ▲화력·원자력 발전설비 안전분야 교육 및 안전관리 현장 체험 지원 협력 등이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6일 본사에서 황주호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정대교 IGC 조직위원장, 허민 부위원장, 김영석 사무총장, 기원서 대한지질학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지질과학총회 조직위원회와 ‘2024 부산 세계지질과학총회(이하 IGC)’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IGC는 4년마다 전 세계를 순환하며 개최되는 지질학계의 올림픽으로, 지질과학 분야를 대표하는 가장 큰 학술행사다. 전 세계 지질학의 연구 발전과 지구과학 분야 학제 간 연구 도모를 목적으로 개최되는데, 제37차 IGC가 2024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25일 웨스틴조선부산호텔에서 부산연구원(원장 신현석)과 ‘SMR 활용 탄소중립도시 구축을 위한 공동연구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세미나·포럼 등의 공동 개최 및 협력 ▲연구 등 각종 과제의 공동 기획 및 수행 ▲각종 정보·연구 성과의 수집 및 교환 ▲2030년 세계박람회 부산유치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한수원은 현재 SMR을 활용해 에너지 자립과 탄소중립을 달성하는 ‘스마트 넷제로(Net-Zero) 시티’모델을 개발중으로, 이번 부산연구원과의 공동연구를
HD현대중공업이 한국전력기술과 탈(脫)탄소·친환경 에너지인 소형모듈형원전(SMR)의 선박 적용 사업 추진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HD현대중공업와 한국전력기술은 23일 울산 본사에서 HD현대중공업 한영석 부회장을 비롯해 전승호 기술본부장, 한국전력기술 김성암 대표이사, 김명로 원자로설계개발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SMR 기술교류 및 선박 적용사업추진 MOU’를 체결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앞으로 SMR 개발 및 활용 관련 기술 교류회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SMR 발전선·추진선 등 선박 적용을 위한 협력 항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