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의 중요 가급 국가보안시설인 원자력이용시설물을 운영 중인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10일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원자력이용시설에 대한 재난대응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1년 국가 재난관리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표창을 5월 25일 수상했다고 밝혔다.원자력연구원은 올해 전국 재난관리책임기관 325개와 재난관리 11개 유관단체를 대상 가운데 국가재난관리 유공 심사에서 ▲ 국가발전 기여도, 국민생활 향상도 ▲ 고객 만족도 ▲ 창조적 기여도 등 11개 국가 재난관리 심사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행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연구로 핵연료 기술이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세계시장의 문을 두드린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2018년부터 개발한 고밀도(5.3 gU/cc) 저농축(LEU, Low Enriched Uranium) 우라늄실리사이드(U3Si2) 판형핵연료의 성능검증을 위해 벨기에 원자력연구소(이하 ‘SCK CEN')와 국제공동연구를 수행하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국제공동연구와 함께 성능검증을 포함한 핵연료 고도화 연구개발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원자력연구개발사업으로 2025년 12월까지 수행한다.고밀도 저농축 우라
최근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에 대한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국내 연구진이 방사성 오염핵종 세슘과 스트론튬 등 두 핵종을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흡착제를 개발해 국제적으로 커다란 주목을 받고있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해체기술연구부 양희만 박사 연구팀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 생명화학공학과 최민기 교수 연구팀과 함께 ‘황-제올라이트 복합체’ 개발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제올라이트*는 방사성 핵종 흡착에 널리 사용되는 물질이지만 세슘과 스트론튬에 대해서는 흡착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지만 연구팀은 황을 이용해 흡착제 개발에 성공했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국내·외 소외계층을 위한 의류나눔 ‘그린박스’ 캠페인을 새로운 비대면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해 눈길을 끌고 있다.올해 최초로 진행된 ‘그린박스’ 캠페인은 연구원 직원들이 옷을 모아 비영리민간단체 ‘옷캔(OTCAN)’을 통해 대전광역시 소재 사회복지관 및 국내·외 취약계층에게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옷캔(OTCAN)’은 2009년부터 의류 재활용을 통해 국내·외 소외계층을 돕고 의류 재순환을 통해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원자력연구원은 지난 3일부터 2주간 기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AC)과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은 3일 원자력발전시설 사이버보안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 계기로 테스트베드 개발 및 검증을 위한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운영하며, 연구결과를 공유할 계획이다.또한 KINAC은 사이버보안 검증 테스트베드를 활용하여 최신 위협 및 취약점에 대한 평가를 수행하고, 원전에 사이버보안 위협이 발생했을 때, 대응훈련도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원자력발전소 사이버보안 규제를 이행하고 있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원전에 대한 사이버공격 영향을 평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상위 ‘우수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7일 밝혔다.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는 공공데이터법 제9조에 근거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535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주요평가 항목은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개방, △활용, △품질, △기타(가·감점)으로 구성돼 있다.특히, 공단은 데이터 품질관리 분야 만점 달성과 방폐물 관리 및 기상환경분야 공공데이터에 대한 민간 App 개발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공단 설립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원장 김석철)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0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원자력통제기술원은 이번 조사에서 91.0점을 받아 기타공공기관 평균을 상회했으며, 이는 최근 5년간 원자력통제기술원이 받은 최고 점수이다.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고객서비스 개선을 촉진하기 위해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을 대상으로 기획재정부가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3년 평균 실적을 기초로 목표 달성도를 평가해 우수, 보통, 미흡 등급으로 구분된다.이번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원자력통
OECD/NEA(경제협력개발기구 산하 원자력기구)의 원전 안전성 평가 및 향상을 위한 국제공동연구 ‘OECD/NEA ATLAS(아틀라스)’ 3차 프로젝트가 첫 발을 내딛었다.우리나라는 지난 1차와 2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데 이어 이번에도 공동연구를 단독 주관함으로써 원전 안전 연구에서의 국제적 리더십을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와 관련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프랑스, 독일, 중국, 스페인 등 12개국 20개 기관이 참여하는 OECD/NEA ATLAS 3차 프로젝트의 착수회의를 20일부
국내 연구진이 보다 객관적으로 미세먼지를 구분·평가해 그 오염원을 추적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화제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미세먼지 내에 극미량으로 존재하는 방사성 물질을 분석해 해당 미세먼지의 오염원을 추적하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 등록했다고 21일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방사선기술개발사업으로 원자력연구원 하나로이용부 김지석 박사가 주도해 개발한 이 기술은 미세먼지 내에 존재하는 다양한 방사성 물질에 주목했다.미세먼지 내 방사선량 변화를 측정하고 해석해 극미량의 방사성 물질을 분석하고, 이들을 마커(표지자)로 활용한다
우리나라가 단독으로 주관하고 미국, 프랑스, 중국, 독일 등 12개국 20개 기관이 참여하는 원전 안전분야 국제공동연구를 한국이 주도하기 위해 국내 6개 원자력 기관이 힘을 모았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7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수력원자력(주) 중앙연구원, 한국전력기술(주), 한전원자력연료(주), 두산중공업(주) 등 6개 원자력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원전 안전성 향상을 위한 국제공동연구 ‘제3차 OECD/NEA ATLAS(아틀라스)’의 국내 컨소시엄 협약식을 가졌다.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산하 원자력기구에서
새롭게 개발된 소량핵물질 재고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계량관리 온라인 시스템 문을 1일 열었다.우리나라는 핵물질이 평화적 목적 이외의 용도로 전용되지 않도록 관리할 의무가 있으며, 이는 소량핵물질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소량핵물질은 허가 대상이 아닌 핵물질을 통칭하는 개념이며,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 미량으로 이용하는 샘플이나 시료 등이 포함된다.국가는 소량핵물질에 안전조치(Safeguards)를 적용하고 소량핵물질의 재고변동 및 보유 현황을 주기적으로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제출해야 한다.이에 소량핵물질을 사용하는 기관은 ‘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이 1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과 기장군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이레나 방사선보건원장과 박상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저선량방사선 이용 연구 및 방사선비상의료분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양 기관은 이번 양해각서를 통해 앞으로 ▲ 3년간 원전 방사선비상에 대비한 비상의료 협력체계 구축 ▲ 방사선사고 환자에 대한 진료협력 ▲ 방사선비상의료 및 방사선의학에 관한 공동 관심분야 연구개발 ▲ 생물학적 선량평가 및 저선량방사선 인체 영향 연구개발 등에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대전시와 원자력시설안전 상시 감시활동을 위해 ‘지역사회 맞춤형 원자력안전감시’ 상호협력협약을 체결했다.원자력연구원은 25일 본관동에서 대전원자력안전시민참여위원회(위원장 유덕순, 이하 참여위)와 참여위의 원자력시설안전 상시감시활동에 필요한 분석기술 공유 및 안전정보 제공 등 협력방안 등을 합의했다.참여위는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시민·환경단체, 산·학·연 전문가, 지자체(대전시·유성구) 및 시·구의회 등으로 구성된 대전시 산하 비영리단체로서 연구원을 비롯해 원자력 주요 기관이 모여 있는 대전시의 원자력안전을 시민의 눈높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식용곤충(백강잠*및 곤충 추출물)에 기반한 ‘항암 및 면역력 증강 기술’을 개발해 정액기술료 2,000만 원에 매출액의 3%를 경상 기술료로 받는 조건으로 바이오벤처기업 (주)비플럭스파머에 이전했다고 15일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초지원연구사업의 지원을 받아 방사선연구부 변의백 책임연구원을 중심으로 개발한 본 기술은 기술실시계약을 지난달 체결했으나 코로나19로 체결식이 연기돼 12일 최종 계약서를 교환한 바 있다.‘아스코르빈산 추출법’이라 불리는 이 기술은 흔히 비타민C로 알려진 아스코르빈산 성분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정경일, 이하 협회)는 2월 26일 ‘2021 정기총회’를 열어 ▲ 2020년도 정기총회 결과 ▲ 정관 개정(안) ▲2020년도 사업실적 및 결산(안) ▲ 202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 임원 선출의 건이 안건으로 상정, 원안대로 의결했다.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로 1m이상 거리두기를 유지해 최소한의 회원 및 협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기총회에서 협회는 ‘방사선 기술이용 및 산업진흥 전문기관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3대 전략 및 7대 추진과제를 발표, 회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이하 KINAC)은 국제핵안보교육훈련센터(INSA)에서 보안시설인 원자력시설에서 출입관리를 담당하는 물리적방호 인력 11명을 대상으로 ‘X-ray 보안검색 교육’을 실시했다고 2월 27일 밝혔다.원자력 시설에서는 출입시 신원확인과 더불어 보안검색을 시행하는데 이 때 기본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X선 검색기이다.X선(X-ray) 검색을 통해 위험물의 반입을 막는 것이 각 시설의 물리적방호 담당부서의 역할 중 하나이다.따라서 X-ray 판독을 담당하는 청원경찰(청경) 및 특수경비원(특경)들의 판독 역량을 높이는 것이 효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원자력 안전문화를 조성하고 원자력 기술을 국민의 눈높이에서 전해줄 2021년도 ‘KAERI 안전문화 서포터즈’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KAERI 안전문화 서포터즈’에 선발된 시민은 4월부터 11월까지 원자력 안전, 연구원의 연구 성과 등을 주제로 영상이나 카드뉴스 등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다양한 현장취재 활동을 통해 기사를 작성하는 역할을 맡는다.특히 서포터즈는 연구원 시설 안전강화, 지역사회와의 상시소통·협력 체계 구축 노력 등 연구원 지정 주제 외에 자유롭게 원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이하 KINAC)은 2020년 안전조치 이행 결과 및 2021년 안전조치 이행방향을 논의하기 위해‘2021년도 연례 안전조치 평가회의’를 지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의에는 원자력안전위원회(이하 원안위), 한국수력원자력, 한전원자력연료, 한국원자력연구원 등 원자력 관계시설 안전조치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화상 회의를 통해 개최됐다.이 자리에서 원안위 관계자는 안전조치 이행방안, 보고절차 개선 등 ‘2021년의 주요 안전조치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특히, 올해 2월 개시되는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국내 시험인증 및 교정 서비스 대표 전문기업 (주)에이치시티(대표 이수찬)와 초고집적 반도체 시험평가 기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물질의 분자·원자 단위에서의 구조, 운동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다수의 복합 양자빔 시설을 보유하고 있는 원자력연구원은 이 시설들을 적극 활용해 초고집적 반도체 물성평가, 성능시험 분야의 연구를 (주)에이치시티와 공동으로 수행할 계획이다.원자력연구원 박원석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기술로 완성된 양자빔 시설을 활용한 초고집적 반도체 시혐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0년 제9회 대한민국 교육기부대상’에서 2015년, 2016년에 이어 세 번째 ‘교육기부대상’과 ‘명예의 전당’의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교육기부대상’은 지속적인 교육기부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우수기관, 단체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최근 5년간 교육기부대상을 2회 이상 수상하고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관은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다.연구원은 앞서 2015년, 2016년에도 2년 연속 교육기부대상을 수상하며 우수 교육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