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에너빌리티가 수소터빈 사업에 대해 가속도를 낸다.두산에너빌리티는 정부가 공개한 청정수소 발전 비중 목표 상향에 따라 수소터빈 사업이 탄력 받을 전망이라고 14일 밝혔다.정부는 지난 주 수소경제위원회(위원장 국무총리)를 열고 청정수소 발전 비중을 2022년 0%에서 2030년 2.1%, 2036년 7.1%로 상향한다는 수소경제 정책방향을 공개한 바 있다.수소터빈은 수소 또는 수소-LNG 혼합 연료를 사용하는 수소복합발전소의 핵심 주기기다.이와 관련 두산에너빌리티는 2027년 완료를 목표로 대형 수소터빈 개발에 전력투구하고 있다.한
‘디지털을 통한 산업의 혁신’을 주제로 ‘DX(Digital Transformation) Forum 2022’을 분당 두산 타원에서 개최했다.산업계 디지털 트렌드를 공유하고 실제 적용 사례를 소개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린 이날 ‘DX Forum’에는 박상형 한국수력원자력 경영부사장, 엄경일 한국서부발전 본부장, 송용진 두산에너빌리티 전략혁신부문장을 비롯해 정부, 민자 발전, 화공 플랜트 및 제조 산업, 유틸리티/IT, 대학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150여명의 인원이 참석했다.이날 포럼에선 △에너지 산업 동향과 디지털 전략 △산업
원전 해체에 필요한 원자로 내부구조물(RVI)의 수중 레이저 및 플라즈마 절단을 위한 작업자 훈련용 원격 가상 시뮬레이터가 국내 최초로 개발돼, 커다란 주목을 끌고 있다.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상진, 이하 기계연) 부산기계기술연구센터 레이저기술실용화연구실 서정 책임연구원 연구팀은 원전 원격해체시스템을 가상화해 작업자가 실제 해체 작업 환경과 유사한 상황에서 수중 레이저·플라즈마 절단 모의 훈련과 장비 운전이 가능한 시뮬레이터를 개발했다.연구팀은 실제 영구 정지돼 해체를 앞둔 고리 1호기 내부구조물을 형상화하여 수중 절단 환경을 묘사한
두산에너빌리티가 1조 6천억원 규모의 이집드 엘다바 원전 원자로, 증기발생기 등 주기기 공급하는 해외 원전 건설공사를 첫 수주하는 쾌거를 일궈냈다.두산에너빌리티는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과 약 1조 6000억원 규모의 이집트 엘다바 원자력발전소 2차측*(Turbine Island) 건설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두산에너빌리티는 9일(현지시각) 이집트 카이로에서 한수원 임정묵 카이로 지사장, 두산에너빌리티 유대용 카이로 지점장 등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집트 엘다바 원전 2차측(Turbine Island) 건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과 경상북도, 켑코이에스(주), 규원테크(주)는 공동연구과제 성과로 가축분뇨 고체연료를 활용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상쇄제도의 외부사업 방법론을 환경부의 승인을 받아 신규로 등록했다.전력연구원에서는 경상북도 등과 2021년부터 공동으로 ‘농업에너지 전환축분연료 이용 농업 열병합 실증’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상쇄제도는 온실가스 의무감축량이 할당된 대상업체가 해당 영역 외에서 감축을 수행하고 인증받은 배출권으로 해당 사업장의 감축량을 인정받는 제도이다.해당 영역 외에서 국제적 기준에 부
아시아 국가들의 방사선 선량평가 국제모임인 ARADOS(Asian Radiation Dosimetry Group)와 한국의 방사선 주요 기관들을 대표하는 KREDOS(Korea Retrospective Dosimetry network)가 방사선 국제 세미나를 개최했다.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방사선보건원은 2일부터 4일까지 서울소재 센트럴타워 2층 비전홀에서 ‘2022 ARADOS-KREDOS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ARADOS(Asian Radiation Dosimetry Group)는 아시아 국가들이 참여하는
전력설비 디지털 변환 핵심기술인 ‘초고속 디지털 전력신호 시험 자동화시스템’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했다.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지능형 디지털변전소(IDSS, Intelligent Digital Sub-Station)의 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며, 최근 마지막 단계의 완성을 위한 ‘초고속 디지털 전력신호 시험 자동화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해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지능형 디지털변전소란 전력의 생산, 수송 그리고 소비에 이르는 과정에서 핵심 설비인 변전소의 모든 운영환경을 디지털화해 완전 자동화한 변전소
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가 국내 최초로 전기차 적자파적합성시험평가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이하 KOLAS)으로 인정받는 쾌거를 이룩했다.부산테크노파크(원장 김형균)가 국내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전기차 전자파적합성시험평가(CISPR 12)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이하 KOLAS)으로 인정을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 시행세칙(전자파적합성시험)’에 충족하는 전기차(충전시스템 포함) 전자파시험실을 구축해 미래형 자동차의
두산에너빌리티 베트남 자회사인 두산비나와 덴마크 국영 에너지기업 오스테드가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공급 협력’을 위해 맞 손을 잡았다.두산에너빌리티는, 베트남에 있는 자회사 두산비나가 덴마크 국영 에너지기업 오스테드와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공급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베트남-덴마크 수교 50주년을 맞아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덴마크-베트남 지속가능 에너지 서밋’에서 진행된 이날 체결식에는 덴마크 프레데릭 왕세자, 베트남 탕황안 산업통상부 차관 등 양국 주요 인사들과 오스테드 버지니 반 데 코테 최고구매책임자, 두산
전 세계적인 인플레이션과 각국의 금리 인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등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이 확산되는 가운데에서도 현대중공업그룹 지주사인 HD현대가 2분기 연속 1조 원대 영업이익을 기록해 동종업계로부터 이목을 집중 받고 있다.HD현대는 27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 17조 2,872억 원, 영업이익 1조 716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7.5%, 영업이익은 255.2% 증가한 것이다.특히 흑자 전환한 조선 부문을 비롯해 현대오일뱅크, 현대제뉴인, 현대일렉트릭, 현대글로벌서비스,
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정부의 탄소중립 실현 과 2022년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발전설비 정비서비스 부문에서 11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돼, ESG 경영 선두 공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한전KPS는 25일 전남 나주 소재 영산포 초등학교에서 재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ESG문화를 확산하고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는 ‘재활용 말고 새활용, 업사이클링 미래교실’을 진행했다.미래를 이끌어갈 초등학생들에게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환경보호책자 미션수행, 우유팩 재탄생을
원자력 및 발전기자재 전문기업이 두산에너빌리티와 에너지 전문회사인 E1이 청정 수소·암모니아 사업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두산에너빌리티와 E1은 24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두산타워에서 두산에너빌리티 박인원 Plant EPC BG장, E1 구동휘 신성장사업부문 대표이사 등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정 수소·암모니아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 회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청정 수소·모니아의 생산과 저장, 운송, 활용 등 밸류 체인 전반에 걸쳐 전략적 협력과 관련 사업 기회 확보와 추진을 위한 협의체도 구성키
중대재해처벌법이 강화되고 있는 가운데 현대중공업이 전사적으로 ‘안전 최우선’ 경영 실천 다짐에 나섰다.현대중공업은 최근 울산 본사의 통합안전교육센터에서 ‘2022년 전사 안전개선활동(Hi-SAFE) 경진대회’를 갖고, 13개 우수팀에 총 4,800만원의 상금을 시상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이상균 사장과 최고안전책임자(CSO) 노진율 사장, 엔진기계사업대표 안광헌 사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울산지청 마동준 산재예방지도과장,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상헌 울산지역본부장, DNV 이헌희 본부장 등 외부 안전 전문
GS건설과 울진군이 미래형 청정에너지인 원자력 청정수소 사업 육성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GS건설은 18일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에서 GS건설 신상철 ECO사업부문대표와 손병복 울진군수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육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GS건설은 ▲ 소형모듈원자로(SMR) 연계 청정수소 생산 플랜트 구축 ▲ 원자력수소 생산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참여 ▲ 해수담수화 플랜트 구축 및 국가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 등의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GS건설과 울진군은
금속복합소재 전문기업 코나솔(Korea Nano Solution:대표 강윤근)이 사용후 핵연료 건조 보관 용기의 핵심소재인 ‘중성자 흡수 플레이트’를 국산화에 국내 원전해체산업계의 기린아로 급부상하고 있다.특히 코나솔은 지난 9월 26일 오라노(ORANO) TN Americas와 400억 원 규모의 ‘중성자 흡수 플레이트’ 공급 계약을 체결해 국내외 원전산업계로부터 커다란 주목을 받고 있다.이 회사가 오라노에 수출할 ‘중성자 흡수 플레이트’는 사용후 핵연료 저장용기 핵심소재로서 2023년 7월부터 양산체제에 돌입해 프랑스와 미국으로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가 지역주민들의 문화 활동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대학로에서 인기몰이하고 있는 연극 ‘수상한 흥신소’를 무료 공연해 공기업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한울본부 홍보관 대강당에서 ‘대학로 인기 연극 ‘수상한 흥신소’를 공연한다고 19일 밝혔다.2010년부터 공연을 시작해, 현재까지 누적 관객수 200만명을 기록한 대학로 대표 연극인 ‘수상한 흥신소’는 울진지역 주민들에게 웃음, 재미
김홍연 한전KPS 사장이 솔선수범 자세로 이해충돌방지법 실천에 나서 공직자로서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18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지난 5월 19일 시행된 이해충돌방지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특강은 대면 및 비대면으로 김홍연 사장을 비롯한 본사 전 임직원이 2시간에 걸친 교육에 동참했다.특히 김홍연 사장이 직접 특강 자리에 참석해 강사로 초빙된 한삼석 국민권익위원회 부패방지국장의 강연을 경청했다.이 자리에서
5G 특화 망으로 유선 통신망 장애 발생 시 무선으로 전환해 원전 재난 대응 능력을 한층 높이는 ‘5G 특화망 원전 재난 대응 시스템’이 현장에 적용된다.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은 올해 말까지 54억 원을 투입해 한울원자력본부(이하 한울원전)에 5G 무선망을 구축하고,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 실증에 나서 원자력발전소의 재난대응 역량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이를 위해 SK텔레콤(주)의 전략적 기술협약을 기반으로 (주)온리정보통신과 (합)동양아이텍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한 한수원은 지난 6월 과학기술정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은 단계적으로 구축 중인 광역 전력망 감시시스템(WAMS, Wide Area Monitoring System)의 신뢰도 향상에 필요한 고정밀 시각동기 위상측정장치(PMU, Phasor Measurement Unit)의 성능검증기술 개발에 들어갔다.광역 전력망 감시시스템(WAMS)이란 넓은 영역의 전력망에 대하여 전압, 전류, 주파수 등을 GPS 등 표준시간을 이용해 시각 동기화된 전압, 전류, 주파수 등의 전력 정보를 감시하는 시스템이다.시각동기화란 전력망의 전압, 전류 등의 정보를 모두 같은 시각에 취
현대중공업그룹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청렴 기업문화’를 공인받아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현대중공업그룹은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을 비롯해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현대삼호중공업이 최근 국제 검증기관인 로이드인증원(LRQA)으로부터 부패방지 경영시스템 ‘ISO 37001’ 인증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 37001은 기업 경영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뇌물수수와 부패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고 체계적인 관리 체계를 규정한 국제 표준이다.현대중공업그룹 조선 계열사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