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임춘택)은 에너지경제연구원 유튜브를 통해 ‘탄소중립 시대의 에너지안보’라는 주제로 2021년도 연구성과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전통에너지 시장 불안 원인과 에너지안보 확보 방안’을 주제로 한 총괄세션에서는 이상열 연구위원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글로벌 에너지공급망 변화와 장·단기 대응 전략’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했다. 이상열 연구위원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관련하여 유럽의 對러시아 에너지의존도 감축전략과 국내 경제·에너지 부문 영향을 분석한 결과 현재와 같은 상황으로 고유가($100/b 이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수출형 원전 피동보조급수계통 성능 시험설비를 성공적으로 준공하는 한편 조달청과 원전 중소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업무협약을 체결해 국내 원전의 해외수출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한수원과 한국원자력연구원은 13일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공동으로 피동보조급수계통 성능 시험설비인 LAPLACE(Large Scale PAFS Loop for Assessment of Condensation Effectiveness)를 구축을 기념하는 준공식을 가졌다.LAPLACE는 체코 등 해외수출 주력원전인 APR10
정부가 아닌 민간이 중심돼 우리나라의 디지털 산업 발전과 신산업 육성할 수 있는 ‘디지털 국가전략’이 추진된다.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과학기술교육분과(간사위원 박성중)는 7일 ‘디지털 강국, 대한민국’을 향한 ‘디지털 국가전략(가칭)’ 수립을 위해 기본방향과 주요 과제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전 세계적인 디지털 전환의 거대한 변화와 가속화된 미· 중 등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속에서 우리나라가 디지털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민·관이 협심해 국가적 역량을 결집할 수 있는 비전과 범정부적 전략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인수위는 판단
한국수력원자력이 대형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동해안 이재민들에게 온정(溫情)을 베풀어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다.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 노사 임직원은 최근 경북 울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고통 받고 있는 주민들의 긴급구호와 피해복구를 위한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 1억 4,600여만원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6일 전달했다.한수원 노사는 지난달 15일부터 7일간 성금을 모금했으며,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고 시름에 빠져 있는 산불피해 주민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많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에 동참했다
국내 원자력발전소와 화력발전소 설계를 담당하고 있는 한국전력기술의 발전소 설계 기술과 신기술을 호시탐탐 노리는 산업스파이가 많다.하지만 세계 최고의 원전 설계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전력기술은 기술유출 및 보안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지만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1975년에 원자력발전소 설계기술 자립을 목표로 설립된 한국전력기술은 지난 46년 동안 원자력을 비롯 화력,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세계 최고의 기술을 보유해 항상 외국 기업과 스파이들의 해킹 대상이 되고 있다.이러한 시점에서 한국전력기술, 국가정보원, 국가보안기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3층 C홀에서 개최한 ‘제26회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이 성황리에 마쳤다.한국전력공사, 한국중부발전 등 발전 6개사와 KOTRA가 공동 주관한 이번 전시회는 LS전선, LS ELECTRIC, 현대일렉트릭앤에너지시스템, 효성중공업, 대한전선, 일진전기 등 총 172개사가 925개의 최신 친환경 및 고효율 에너지기기, ICT 융합 솔루션, 산업용 ESS 등 탄소중립 및 디지털전환 트렌드 기술으 선보였다.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스마트그리드엑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수소 공급 전문기업인 코하이젠과 손잡고 수소 전주기 인프라 구축을 위해 연료전지 발전사업 중심인 기존 수소사업에 대한 밸류체인 다변화에 나선다.이를 위해 양 회사는 18일 서울 코하이젠 본사에서 ‘경쟁력 있는 수소에너지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수소 산업은 크게 수소의 생산, 저장, 운송, 충전, 활용 단계로 구성된다. 지금까지 한수원은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통한 수소의 ‘활용’에 집중해 왔으나,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소 ‘충전’ 분야로 밸류체인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협약을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와 산업통상자원 R&D전략기획단(단장 대행 유동훈)가 전통적인 굴뚝 산업인 전기산업의 디지털화를 위해 ‘전기산업-IT산업 융합 신사업 창출’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양 기관은 17일 한국전기산업진흥회 ‘2022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 주요 부대행사인 ‘제3회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 DX) 컨퍼런스’ 개최를 계기로 IT산업이 융합된 전기산업 신산업 창출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특히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전기산업-IT산업의 R&D 기술 및 인프라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가 설을 맞아 울진군 관내 취약계층에 지역 농수산물을 전달하고 발전소 주변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비대면 판로를 마련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한울본부는 25일 울진바지게시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지역 농수산물 꾸러미를 구입해 관내 13개 복지시설에 전달하고, 북면·죽변면 빈곤가정 270여 가구에도 1천여만 원어치 지역 특산물을 전했다.전병호 울진군노인요양원 원장은 “따뜻한 정이 무엇인지 몸소 보여주는 한울본부 덕에 우리 이웃들이 든든한 명절을 보낼 수 있
두산중공업이 독일에서 폐자원 에너지화 (Waste to Energy, 이하 WtE) 플랜트를 수주해 유럽 WtE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두산중공업의 독일 자회사인 두산렌체스는 발주처인 MHKW 비스바덴으로부터 1600억원 규모의 비스바덴 WtE 플랜트의 착수지시서(NTP, Notice to Proceed)를 접수했다고 24일 밝혔다.MHKW 비스바덴는 비스바덴 WtE 플랜트 운영을 위해 독일 폐기물 처리기업, 비스바덴 지역난방공사, 다름슈타트 지역 발전공기업이 합작 설립한 회사이다.이를 통해 두산렌체스는 WtE 플랜트 설
조기양 사실과 네트웍 공동대표는 20일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서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제27차 원자력 살리기 목요일 시위’를 펼쳤다.조 대표는 “48만평 해남 솔라시도 태양광이 생산하는 전기는 불법으로 폐쇄된 월성 1호기의 1/25에 불과하다”고 지적하고 “해외에서 수입하는 에너지 자원 가격은 매우 불안정하기 때문에 값싸고 안정적인 국산 에너지인 원자력을 더욱 많이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특히 조 대표는 “대한민국은 석유, 석탄, 가스 등 지하 에너지 자원이 전무한 국가”라고 말하고 “대한민국은 수출 및 제조산업 국가로서 가장 기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이중호)과 현대성우쏠라이트(주)(사장 김병호, 이수철 이하 쏠라이트)는 18일 대전 전력연구원에서 ‘저가, 고안전성 망간 기반(Zn-MnO2) 수계 이차전지 개발 협력 확대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전력연구원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서울대학교, 전기연구원과 함께 망간 기반 수계 이차전지 개발 기초과제를 진행해 세계 최초로 20Ah급 프로토타입 단전지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이를 기반으로 2021년 11월부터 상용급 단전지 시작품 개발 및 양산을 위한 상용화 과제를 쏠라이트와 공동연구 합의에 이르렀다.망간
정승일 한국전력 사장은 최근 발생한 여주지사 고(故) 김다운씨의 관내 전기공사 사망사고와 관련해 깊은 위로와 사과의 뜻을 거듭 밝히며, 전기공사현장에서 소중한 생명을 잃는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안전사고 근절 특별대책을 9일 발표했다.정승일 한전사장은 이날 특별대책 발표를 통해 회사 내 가용한 인적 자원 및 예산 등 제반역량을 안전관리에 최대한 투입하고, 전기공사 현장의 안전환경 조성을 위한 실효적 조치를 취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한전 여주지사 관내 전기공사 안전사고 계기로 한전이 관리하고 있는 전력설비를 살펴보면 전주 9
북악산 근린공원에 고화질의 무선 CCTV가 설치되면서 인근 주민은 물론 북악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해 화제가 되고 있다.무선 장비 전문업체 쏘우웨이브(대표 신천우)는 지난 해 12월 성북구청을 통해 북악산 근린 공원에 초고속 무선 Wi-Fi CCTV망을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쏘우 웨이브가 설치한 무선 Wi-Fi 보안CCTV장비는 기존 재난안전망 등에서 설치되었던 외국산 장비와 비교해 3~5배 이상 월등한 전송 속도로 인해 관제시스템의 운영 효율이 개선과 더불어 비용 절감의 일석이조(一石二鳥)의 효과를 거둘
정부는 21일 14시에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대응 관계차관회의’를 열고, 일본 정부의 도쿄전력이 제출한 후쿠시마 오염수 실시계획안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정부는 21일 국조실·외교부·원안위·해수부·과기부·환경부·식약처·복지부·문체부 등 9개 부처가 참석한 긴급관계차관회의를 열고, 도쿄전력이 제출한 실시계획안은 원전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는데 필요한 관련 설비 및 운영방법, 오염수 농도분석, 취수·방수 방법 등을 공개하지 않았다며 강력히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도쿄전력은 21일
원자력분야는 물론 첨단과학기술분야의 신기술과 학문을 독자적으로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한국파쇄중성자원연구회(이하 연구회)’가 출범했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 양성자과학연구단(단장 김유종)은 국내에 독자적인 고에너지 중성자빔·양성자빔 이용연구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한국파쇄중성자원연구회(이하 연구회)’를 22일 온라인으로 출범했다.이번에 새로 설립된 한국파쇄중성자원연구회는 기초과학, 반도체·통신, 우주, 에너지소재, 생명과학, 극한환경, 가속기 등 7개 분과로 구성해 한국원자력연구원, 기초과학연구원, 서울대, 카이스트,
한국방사선진흥협회가 진행한 ‘방사선기술 에너지산업 고도화 인력양성’ 취업설명회가 원자력계 취업 준비생들로부터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한국방사선진흥협회는 최근 세안에너텍㈜, ㈜비알앤씨, ㈜에스에프테크놀로지,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BIK테라퓨틱스, ㈜엘씨젠, ㈜바텍, ㈜고도기술 총 8개 기업·기관 인사·채용담당자 및 현직자가 참여한 ‘방사선기술 에너지산업 고도화 인력양성’ 취업설명회를 실시해, 큰 호응을 받았다.'방사선기술 에너지산업 고도화 인력양성' 사업은 정부(산업통상자원부)의 재원으로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수행하는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 이하 한수원)이 협력중소기업의 수출 기회 창출을 통한 원전사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프랑스 현지에서 활발한 해외 판로개척 지원 활동을 적극 펼쳐, 협력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한수원은 현지시간으로 11월 30일부터 3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21 세계원자력전시회(World Nuclear Exhibition, 이하 WNE)’에 참석했다.WNE는 프랑스원자력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세계 최대 원자력전시회로, 2년에 한 번씩 파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62개 나라에서 약 700개사, 22,000여명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지난 9월 11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신고리 3호기의 *임계를 3일 허용했다.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1개 항목을 검사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이번 정기검사 기간 중 격납건물 벽체 및 돔 내부철판(CLP*)에 대한 육안검사 및 초음파 두께측정을 수행한 결과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그리고 증기발생기 전열관에 대한 비파괴검사가 적절하게 수행되었음을 확인하고, 이물질 검사 및 제거 작업을 수행해 총 28개의 이물질(금속조각 등)을 제거했다.또한,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내년도 시행을 앞두고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한전KPS는 이달 초 이정희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을 초청해 전남 나주 본사 강의실에서 100여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정부의 반부패 정책 추진방향-이해충돌방지법’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이 자리에서 이 부위원장은 강의를 통해 ▲법령 제정 배경 및 입법취지 ▲10대 필수 준수 행위기준 ▲사적 이해관계자 신고 및 회피·기피 신청 방법 ▲직무관련자와의 거래신고 ▲가족채용 제한 등 법령의 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