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멋지게 살고, 일하고 놀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To make Singapore a great city to live, work, and play).” -싱가포르 도시개발청(URA, Urban Redevelopment Authority) 슬로건동남아시아에 있는 도시국가, 미니공화국 싱가포르(Singapore). 전체 국토 면적은 710㎢ 정도로 서울특별시보다 100㎢ 정도 넓고 홍콩의 58% 정도 되며, 인구는 약 530만 명이 전부인 이 작은 섬나라의 국가철학은 오로지 국민을 위함이다.런던, 뉴욕, 도쿄에 이은
두바이 수전력청(DEWA)이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 태양광 발전소(Mohammed bin Rashid Al Maktoum Solar Park)의 4단계 사업으로 발전 용량700MW의 142억 아랍에미리트 달러(AED) 규모 건설사업을 발주함으로써 다시 한번 세계 기록을 세웠다.이 사업은 민자발전사업(independent power producer, IPP) 모델에 기반한 단일 단지 집광형 태양광 발전(concentrated solar power, CSP) 사업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로, 사우디 아라비아의 ACWA파워(ACWA P
IAEA Concludes Site and External Events Design Review in Republic of KoreaAn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IAEA) team of experts has concluded a five-day Site and External Events Design (SEED) mission to the Republic of Korea.The SEED team reviewed methods and criteria for evaluating seismic s
최근 웨스팅하우스 일렉트릭 컴퍼니(Westinghouse Electric Company)가 소유 채무자(DIP) 자금대출자 및 무담보채권자 위원회에 구조조정을 통한 비용 절감 등을 밝힌 5개년 사업 계획을 제출했다. 미국 연방 파산법 제11장(Chapter 11)에 따른 파산 보호 절차에서 매우 중요한 조치를 취했다고 현지 언론들의 보도가 잇따랐다.호세 에메리테리오 구티에레스(Jose Emeterio Gutierrez) 웨스팅하우스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웨스팅하우스의 5개년 계획은 직원, 고객, 미래투자자 등 이해당사자들
이탈리아는 원전부지 폐로와 이에 따라 발생하는 방사성폐기물 관리를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있다고 국제원자력기구(IAEA, International Atomic Energy Agency) 점검팀이 확인했다. 그러나 개선할 부분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탈리아는 1960년대 초반부터 총 4기의 원자력발전소를 운영했지만 1986년 체르노빌 사고 이후 국민투표를 통해 원전에 대한 폐로를 결정했으며, 1990년에 마지막으로 남은 2곳의 원전인 카오르소(Caorso)와 트리노 베르첼레시(Trino Vercellese) 원전을 정지한 바
크롬 코팅된 핵연료 피복재로와 크로미아(chromia)가 첨가된 핵연료 펠렛으로 구성된 개량 핵연료집합체가 미국 원전에 장전될 예정이다. 이 연료는 미국 에너지부(DOE)의 내사고성 향상연료(EATF) 개발프로그램에 따라 Areva NP사가 개발했으며, 미국 조지아(Georgia)주에 있는 보그틀(Vogtle)원전 2호기에 장전된다.Areva NP사는 “지난 7월 12일 연료 4다발을 2019년 싱반기에 보그틀 2호기에 선행시험 연료로서 장전했다”면서 “올해 하반기부터 크로미아가 첨가된 핵연료 펠렛을 워싱턴(Washington)주
“지구온도 2℃ 이하로 낮추기 위해 영국은 2035년까지 14.5GWe에 달하는 신규원전을 건설해야 한다.”영국의 국영 전력회사 내셔널 그리드(National Grid)는 자국의 최대전력수요가 현재 60GWe 수준에서 2050년에는 85GWe 수준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는 보고서를 통해 “2℃(Two Degrees) 시나리오는 21세기 지구 온도증가를 섭씨 2도보다 낮게 유지하기 위해 파리기후변화협약이 정한 목표”라며 “섭씨 2도를 가장 가능성이 높은 시나리오로 보고 있으며 이 경우 2026년에 최초의 신규원전이 준공되고 2035
연구로 연료를 고농축우라늄(HEU, highly-enriched uranium)에서 저농축우라늄(LEU, low-enriched uranium)으로 전환하는 작업이 가나(Ghana) 연구로에서 완료됐다. 이는 중국이 해외에 공급한 5기의 연구로에 대해서는 최초로 진행된 것으로 미국 에너지부의 NNSA(National Nuclear Security Administration)가 중심이 된 핵비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민간부문에서 고농축우라늄 사용을 최소화해 핵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주목적이다.원자력에너지 전문매체인 World N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 Nuclear Regulatory Commission)는 누스케일 파워(NuScale Power)가 소형모듈형원자로용으로 개발한 고도통합보호계통(HIPS, highly integrated protection system) 플랫폼이 원자력발전소 안전관련 계통제어시스템에 사용하기 적합하다고 승인했다.HIPS 플랫폼은 6년간에 걸쳐 누스케일사와 Rock Creek Innovations LLC가 개발한 보호계통용 플랫폼이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혼합한 논리기반시스템은 안전기능, 통신, 기기 인터페이스 및 결선
최근 미국 에너지부(DOE, Department of Energy)는 혁신적인 선진 원자력기술 개발에 미화 6600만 달러 상당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원자력연구, 시설접근, 현안해결 기술개발 등 85건의 프로젝트가 정부기금의 혜택을 보게 됐다.원자력에너지 전문매체인 World Nuclear News에 따르면 원자력관련 연구자들은 ▲NEUP(Nuclear Energy University Program) ▲NSUF(Nuclear Science User Facilities) ▲NEET(Nuclear Energy Enabling Te
간사이 전력(Kansai Electric Power Co., Inc.)은 후쿠이(Fukui) 현에 위치한 미하마원자력발전소 3호기를 40년 이후에도 가동하기로 결정했다. 또 이미 20년 연장 운전 허가를 받은 원자로의 안전 개선을 위한 계획을 작성했다.원자력에너지 전문매체인 World Nuclear News에 따르면 일본 원자력규제청(NRA, Nuclear Regulation Authority)은 2013년 7월 개정된 규제에 따라 일본 원자로는 명목상 가동 기간은 40년으로 정해졌다. 운전 기간 연장은 단 한 차례 최대 20년만
결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국제협약인 파리 기후변화 협정 탈퇴를 공식 선언했다.지난 1일(현지시간) AP, CNN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한 연설에서 “오늘부터 파리협정의 비구속 조항 이행을 중단한다”고 밝힌 뒤 “재협상을 통해 기후협정에 재가입할 수 있지만 우선과제는 아니다. 재협상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할 수 없어도 괜찮다”고 말했다.트럼프의 이번 결정에 파리협정 가입국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국회 차원에서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국회기후변화포럼(대표의원 홍일표·한정
일본 원전규제기관이 2015년 4월부터 공식적으로 운영을 하고 있지 않은 원전 5기에 대한 폐로계획을 지난 4월 19일 승인했다고 World Nuclear News가 보도했다.원자력에너지 전문매체인 World Nuclear News에 따르면 일본 원자력규제청(NRA, Nuclear Regulation Authority)이 폐로계획을 승인한 원자로는 ▲겐카이(Genkai) 1호기 ▲미하마(Mihama) 1ㆍ2호기 ▲시마네(Shimane) 1호기 ▲츠루카(Tsuruga) 1호기 등 5기이며, 이들 노후원전은 2015년 3월 중순 소유사
프랑스 전력회사 앙지(Engie)는 영국 원자력발전소 사업자 뉴제너레이션(NuGen)의 지분 40%를 일본 도시바로 이양할 뜻을 밝혔다.World Nuclear News는 “앙지는 웨스트 쿰브리아 무어사이드 부지에 웨스팅하우스의 AP1000 3기를 건설하려는 뉴젠이 중요한 도전에 직면해 있기 때문에 지분을 도시바에 이양하려는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보도했다.도시바는 뉴젠의 지분 60%와 웨스팅하우스의 지분 87%를 보유하고 있다. 웨스팅하우스는 미국에 건설 중인 AP1000 프로젝트의 재정 및 건설상의 문제로 3월 29일에 파산보호
최근 독일 헤센(Hesse)주 환경부의 폐로계획 승인에 이어 RWE Power사에 바빌리스(Biblis) 원전 폐로허가가 떨어졌다고 원자력전문매체 World Nuclear News가 보도했다. 도 원자로 2기에 대한 해체에는 약 15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2011년 3월 일본 후쿠시마 사고 이후 독일 메르켈(Merkel) 총리는 “1980년 이전에 운영에 시작한 8기 원전을 3개월 내 즉각 정지하고 재가동을 금지”했지만 해당 원전의 안전성에 대한 독립적인 규제기관과의 협의나 의견조회 없이 이뤄진 이 명령은 원전이 소재한 주 정
미국의 벡텔과 GE 히타치 원자력(GEH)은 지난 3월 22일 독일과 스웨덴의 원자력발전소 해체 및 철거 서비스에 참여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발표했다고 World Nuclear News가 보도했다.World Nuclear News에 따르면 이번 제휴로 사전 가동중단 계획, 인허가, 프로젝트 개발 및 관리, 해체, 철거, 폐기물 관리, 부지 정리 등을 모두 포함하는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노스캐롤라이나 윌밍턴에 본사를 둔 GEH는 포괄적인 해체 프로젝트 전문성을 제공한다고 밝혔는데, 여기에는 일본에서 이루어진 원자로 내장재를
중국 t산둥(Shandong)성 시다오완(Shidaowan) 부지에 건설될 CAP1400 원전의 안전성을 입증하기 위해 시행한 원자로압력용기 수압시험이 완료됐다고 World Nuclear News가 보도했다.World Nuclear News에 따르면 무게가 487톤에 달하는 원자로 압력용기의 용접부와 밀봉부의 건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두 단계에 걸친 수압시험이 성공했으며, 이 시험은 원전규제기관인 중국원자력안전청(National Nuclear Safety Administration), 원자로 설계사인 상해핵공정설계연구원(Shangha
스위스연방원자력안전청(ENSI, Federal Nuclear Safety Inspectorate)는 방사성폐기물 중간저장시설에 보관된 저장용기의 경년열화에 대해 체계적으로 관리할 것을 요구했다. 이 요구는 해당 시설에서 폐기물 저장용기 노화와 연료취급에 대한 연구가 완료된 후 이뤄진 것이다.World Nuclear News에 따르면 스위스 내 방사성폐기물은 심지층 영구처분장에 처분될 때까지 중간저장시설에 보관되고 있다. 중간저장 용기는 40년 동안 사용하도록 설계되었는데 심지층 영구처분장이 2050~2060년이나 돼야 운영될 것으로
이란 부쉐르(Bushehr) 원전 2호기 건설 작업이 지난 3월 13일 본격적으로 시작됐다.World Nuclear News는 "러시아 국영 원자력기업 로사톰(Rosatom)의 원전설계자회사인 아톰프로엑트(Atomproekt)사가 이 같이 밝혔다"면서 "2호기 및 3호기 초석 설치행사는 지난해 9월 10일 이란 남부에 있는 부지에서 개최된 바 있으며 원전 이름을 Bushehr 제II원전으로 명명했다"고 보도했다.로사톰의 자회사로 부쉐르(Bushehr) 프로젝트의 계약사인 ASE(AtomStroyExport)와 이란 NPPD(
3D 프린터로 제작된 펌프용 임펠러(impeller)가 세계 최초로 슬로베니아의 크르슈코(Krško) 발전소에서 적용됐다.펌프용 임펠러를 제작한 지멘스(Siemens)사는 지난 1월 크르슈코 원자력발전소에서 기계부품을 상업적으로 성공리에 설치해 안전운영에 지속적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밝혔다.World Nuclear News에 따르면 해당 원자력발전소 운영사인 NEK(Nuklearna Elektrarna Krško)는 직경 108mm로 항상 회전상태에 있는 화재방호펌프의 금속제 임펠러의 교체를 요구했다. 원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