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정경일)는 ‘방사선장해방어 기초에 관한 통신교육(이하 통신교육)’의 2024년도 수강생을 3월 22일(금)까지 모집한다.이번 통신교육은 원자력 및 방사선분야 안전관리자로 선임되기 위해 필수 면허인 ‘방사성동위원소취급자일반면허(이하 RI면허*)’ 응시자격 1년을 인정해주는 과정으로 방사선 및 원자력 분야에서 실무를 경험하지 못해 경력을 인정받지 못하는 예비 수험생에게 필요한 교육과정이다.RI면허 시험은 4과목(원자력이론, 방사선장해방어, 방사선취급기술, 원자력관계법령)으로 구성돼 있으며, 통신교육은 이에 맞춰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정경일, 이하 협회)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주관으로 시행된 ‘방사선취급감독자면허시험(이하 SRI면허시험)’의 등용문으로 떠오르고 있어 커다란 화제를 받고 있다.한국방사선진흥협회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주관으로 시행된 ‘2023년도 방사선취급감독자면허시험(이하 SRI면허시험)’에서 7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8일 밝혔다.협회는 출제경향 파악, 지속적인 품질개선 등의 교육품질 고도화 작업과 교육생 학습 동기부여 지원 등을 통해 매년 SRI면허시험 대비 온라인강좌 및 혼합강좌를 운영하고 있다.특히 2023년도 SRI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과 가족, 교원들을 대상으로 원자력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는 ‘원자력 바로알기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9일부터 30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본원에서 진행되는 ‘원자력 바로알기의 날’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원자력 분야의 연구개발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실제 원전 사고를 가정하여 실험하는 열수력종합효과실험시설(ATLAS), 원자력 재난에 대처하는 로봇을 볼 수 있는 로봇실증시험시설 등 일상생활에서 접하지 못하는
박구연 국무조정실 국무1차장은 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오염수 방류 관련 브리핑을 통해 일본 이시카와현 부근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해 “지진 발생 지역의 원전 피해가 발생하더라도 우리 해역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박 차장은 “이번 지진이 발생한 지역 인근을 지나는 해류는 대부분 일본 해안을 따라 동북쪽으로 이동한 후, 쓰가루 해협을 통해 태평양으로 빠져나가, 우리 해역에 유입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이번 지진으로 우리 동해안에도 최대 85cm의 지진해일이 발생했으나, 우리 원전에는 영향이 없었다”고 덧붙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27일 공단 본사에서 2단계* 건설공사 주요 참여사(건설사업단 및 시공사)와 함께 건설 안전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안전사고 예방대책 및 안전 문화 확산 제고 방안을 통해 안전한 건설 현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건설공사 안전사고 현황과 재발방지 대책이 발표됐고, 안전사고 예방 방안을 논의하여 현장중심 안전관리 강화 및 건설참여자 안전인식 제고 방안을 모색했다.한국원자력환경공단 조성돈 이사장은 “건설현장은 대형 안전사고에 항상 노출되어 있다”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안전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1등급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도에 비해 2개 등급 상승한 1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 주관의 전국 498개 공공기관 대상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인 1등급을 달성했다. 이번 평가에서 권익위는 498개 기관 중 1등급 기관은 16개라고 발표했다.공단은 특히, ‘청렴노력도’에서 ‘기관장·고위직 관심과 노력도’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금년 5월 25일
(사)한국원자력안전아카데미가 (사)한국방사선안전협회로 새롭게 출범했다.이번에 새로 출범한 (사)한국방사선안전협회는 기존의 한국원자력안전아카데미를 기관명칭 변경과 이사진 개편을 통해 ‘협회’로 새 출발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002년 5월 7일 원자력안전위원회의 허가를 받아 설립된 비영리단체로서 방사선안전교육 및 안전이해확산 사업을 수행해 온 동 협회는 금번 기관명 변경과 정체성 확립 등을 통해 우리나라의 방사선안전분야 대표협회로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이번 기관명 변경은 설립목적에 따라 ‘원자력안전에 관한 국민이해증진과 안전
고준위방폐물 안전한 관리를 희망하는 미래세대들이 모여 19일 국회 소통관에서 ‘고준위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미래세대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번 성명서 발표에는 강원대, 부경대, 부산가톨릭대, 세종대, 아주대, 조선대 등 6개 대학 원자력·지질·방사선·행정학 등 관련학과 전공자 314명이 참여해, 특별법안 발의자인 김영식·이인선 의원에게 전달했다. 현재 여·야에서 발의한 4건의 법안은 국회 상임위 법안소위원회에서 11차례 심의를 진행했으나, 중간저장시설 완공 시점 명시 여부와 원전 부지 내 건식저장시설 용량 규모에 대한 합
원자력안전위원회(위원장 유국희, 이하 원안위)는 지난 2월 14일부터 정기검사를 실시한 한빛 5호기의 임계*를 12월 14일 허용했다.원안위는 이번 정기검사에서 총 93개 항목 중 임계 전까지 수행해야 할 83개 항목에 대한 검사를 실시한 결과, 향후 원자로 임계가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했다.이번 정기검사 기간 중 주요 점검 결과는 다음과 같다.지난 2월 원안위 보고(‘23.2월 제172회 원자력안전위원회 보고) 원전 해수여과망 설비에 기술기준 불만족 앵커볼트 사용 확인)의 후속조치로, 한빛 5호기에서도 기기냉각해수계통에
국내 원자력계의 산·학·연을 비롯해 전국 각지의 505개 원자력 기자재 기업과 협단체들이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 조속 제정을 촉구하는 공동 성명서를 국회에 전달했다.한국원자력산업협회 노백식 상근부회장과 세아에스에이 정나겸 부사장, 일진파워 김경남 이사는 원자력 기업 및 단체를 대표해 지난 15일 국회를 방문해 ‘고준위방사성폐기물 관리 특별법(이하 고준위특별법)’의 신속한 처리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전달했다. 이번 고준위특별법 성명서에는 한국수력원자력, 한전KPS, 한전원자력연료 등 공기업과 두산에너빌리티, 세아에스에이, 금
이세용 한수원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세용, 이하 한울본부)는 6일 마약 근절을 위한 ‘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이번 ‘NO EXIT 캠페인’은 지난 4월부터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환기하고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등이 함께 기획한 릴레이 캠페인이다.김외철 국립해양과학관장의 지목을 받아 릴레이에 참여한 이세용 본부장은 “안전한 원전 운영을 통해 국민들에게 안정적인 전력을 공급하는 공기업으로서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에도 앞장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아울러 이세용 본부장
G20 국가 중 우리나라가 태양광발전 설비 보급량이 가장 높고, 이에 따른 태양광 설치 반대 집회도 해마다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한무경 의원(비례대표)이 한국에너지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은 1㎢ 당 태양광설비 보급 용량은 209KW로 나타났다. 이는 G20 국가의 평균 1㎢ 당 태양광설비 보급용량인 12KW 보다 약 17배나 높은 수치이다.한국 다음으로 높은 국가는 일본으로 1㎢ 당 209KW로 나타났다. 이어 독일이 186KW/㎢, 이탈리아가 83KW/㎢, 영
우리나라가 독자 개발해 세계 최초로 표준설계인가를 획득한 SMR인 SMART* 원자로를 상용화하기 위해 정부출연연구기관과 민간기업이 맞손을 잡는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은 현대엔지니어링과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 홍현성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를 비롯 실무진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형 소형원전 SMART 수출 본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로 연구원은 원자로 설계와 현지 인허가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현대엔지니어링은 SMART 실증과 상용화를 위한 사업개발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연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장이 과학기술출연기관장협의회(이하 과출협)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과출협은 지난 7일 ‘2023년도 제4차 정기회의’를 개최해 주한규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주한규 신임 회장 임기는 2024년 1월부터 2년이다.주한규 과출협 신임 회장은 “우리 과학기술 출연기관의 힘을 모아 국가 발전과 국민 편익 증진에 기여하고, 과학기술인들의 자부심과 성취감을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과출협은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기관의 공동 관심사에 관한 협의와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기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원전소통지원센터(이하 ‘센터’, 센터장 노동석)는 지난 29일 부산대 기계관 2층 대강당에서 부산대 및 부산·울산·경남 소재 에너지·원자력 전공 대학생 등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에너지·원자력 전공 대학생 토크콘서트 in 부산’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정책 방향, 원자력 산업 전망, 원자력 미래 혁신 기술 등에 대해 청년층의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는 △ 임재규 에너지경제연구원 에너지기후정책연구본부 선임연구위원 △ 박수용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마케팅팀 팀장 △ 김한
국내 연구진이 땅속에서 수십만 년 동안 발생하는 현상들을 미리 예측해 이를 영상으로 보여줄 수 있는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개발해, 국내외 원자력계로부터 커다란 주목을 받고 있다.한국원자력연구원 저장처분기술개발부 김정우 박사 연구팀은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지하 처분장 내 물질의 이동, 변화 등의 거동을 수십만 년 후까지 예측하고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는 모듈화된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아프로, APro*) 개발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500m 지하에 처분된 방사성폐기물 주변에서는 수십만 년 이상 동안 복합적 현상들이 다양하게 발생한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11월 30일 04시 55분 경주지역에 발생한 지진으로 경주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 안전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혔다.공단 관계자는 “처분시설 지진경보 발생 이후 즉시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특이 사항은 없으며 방폐장 1단계 동굴 처분시설과 지상지원시설 등 주요 시설물은 정상적으로 가동되고 있다고 확인했다”고 덧붙였다.또한 “경주 방폐장은 지진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진에 대한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원장 김석철, 이하 KINS)은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2023 제20회 원전운전경험반영 워크숍’을 개최했다.올해 제20회를 맞이한 이번 워크숍은 여러기관들의 원자력시설 운전경험 반영에 대한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운전경험 반영체계의 발전 방향 등을 논의하는 장으로 승화됐다는 평가를 받았다.국제원자력기구(IAEA) 원자력안전협약에서는 국가차원의 원자력시설 운전경험 반영체제를 구축해 이행하도록 규정하고 있다.이에 KINS는 원전 사고·고장 발생 시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체계를
문 정부의 탈원전 정책으로 무너진 원자력산업의 생태계를 복원하고, 한국형 원전 APR 1400의 해외수출 촉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대한민국 미래를 위한 원자력산업 정책 제안’ 세미나가 열렸다.사실과과학네트웍, 매일경제신문사 공동주최하고 정운천 의원실, 한무경 의원실, 김영식 의원실이 공동 주관한 이번 세미나에는 ▲ 지자체 민간자본 주도 수소생산전용 원자로 건설(이기원 Gnest 대표) ▲ APR1400 개발역사와 수출경쟁액 강화 방안(박기철 PMG 회장, 전 한수원 부사장) ▲ 미래지향적 규제 개선방안(박윤원 Biz대표, 전KI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가 경주 감포지역 과학 꿈나무과 함께 원자력 기술을 알리는 체험 행사를 가져,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한국원자력연구원은 27일 경주시 문무대왕과학연구소에서 감포중학교 학생 33명과 교원 7명 등 총 40명을 대상으로 ‘초청과학캠프’를 개최하고 과학 강연 및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연구원은 이번 행사에서 ‘문무대왕과학연구소의 역할과 비전’,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원자력 세상’과 같은 두 가지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또한 교육생들이 직접 연구소를 둘러보며 경주에 들어서는 거대 과학연구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