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출입보안 강화를 위해 생체(안면) 인식시스템을 도입했다. 한울본부는 지난 14일 본부 정문과 호기별 발전소 출입통제소와 출입구(입ㆍ퇴소) 게이트에 설치를 마치고, 2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2019년 12월 18일 고리원자력본부 제3발전소(신고리 1ㆍ2호기)의 경상정비용역 상주협력사의 출입증(Key Card)을 불법으로 사용해 발전소를 출입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한수원은 유사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 중인 5개 원자력본부에 ‘안면인식’ 출입통제방식을 추가하는 재발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4차 산업혁명 관련 기술을 원전에 적용, 원전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3일 ‘원자력발전소 상태 판단 알고리즘 경진대회’ 온라인 설명회를 개최했다.한수원 중앙연구원은 지난 1월 16일부터 2월 12일까지 원자력 발전소의 비정상 상태를 판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에 대한 데이터 경진대회를 개최해 총 963개 팀이 참가했다. 이는 국내에서 개최된 데이터 경진대회 중 역대 최대 규모다. 대회 1등은 발전소의 비정상 상태를 90%의 정확도로 예측한 팀에 돌아갔다.일반적으로 데이터 경진대회 결과는 참가자
“한울원자력발전소 주변 지역의 환경방사능 상태는 매우 양호하다.”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 주변 환경방사능 조사용역 기관인 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소장 박환배 교수)는 ‘2019년도 한울본부 주변 환경방사능 조사’에 대한 평가 결과를 이 같이 밝혔다.경북대 방사선과학연구소에 따르면 한울본부 부지 주변에서 채취한 632개 정규시료와 지역주민과 공동으로 채취한 82개 주민관심시료 및 전년도 주민설명회에서 요청한 추가 해양시료 15개 등 총 729개 육상 및 해양시료를 대상으로 방사능을 분석한 결과, 인공 방사성핵종 세슘(Cs-137)
한국수력원자력이 지난 20일 경주 본사에서 ‘2019년도 올해의 동반성장인상’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시상식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이 참석했으며, 지난해 협력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상 받은 ▲박신영 설비기술처 정비총괄부 차장 ▲엄기화 원전건설처 전기기술부 차장 ▲김승수 고리본부 제2발전소 기계부 주임 ▲이세경 한울본부 대외협력처 자재부 주임 등 우수 동반성장인 4명과 ▲수력처 수력사업부 ▲월성본부 제3발전소 계측제어부 ▲중앙연구원 연구운영그룹 ▲한빛본부 대외협력처 자재부 등 우수 동반성장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슬로베니아 원자력공사(NEK, Nuklearna Elektrarna Krško)가 발주한 크르슈코(Krsko) 원자력발전소의 ‘복수기 자성이물질 제거설비 공급’ 국제공개경쟁 입찰에서 최종 공급사로 선정됐다.이번 사업은 약 70만 유로 규모로, 크르슈코원전 1호기 증기발생기의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복수기(수증기를 냉각시켜 물로 되돌리는 장치) 내부에 자성이물질 제거설비를 설치하는 것이다.‘복수기 집수정 내부 자성이물질 제거 장치(DMSRA)’는 2007년 12월부터 2010년 1월까지 한수원의 중소기업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지난 16일 북면농업협동조합(조합장 어승수) 및 울진농업협동조합(조합장 임경수)과 ‘발전소 주변지역 농업인 비료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발전소 주변지역 농업인 비료 지원사업’은 농가 소득향상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울본부가 주변 지역 농가에게 농작용 비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부터 2019년까지 울진지역 농업인 총 1367명에게 비료 구입비 총 5억 원을 지원하며, 농가의 경제적 부담완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 받고 있다.한울원자력본부는 호평에 힘입어 북면 지역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농어촌상생협력기금’ 25억 원을 출연하기로 했다.이번 출연을 통해 원자력발전소 주변지역 주민 종합건강검진사업과 농어촌 지역아동센터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승합차량 및 도서관 지원 사업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한수원은 2017년에도 상생기금 50억 원을 협력재단에 출연해 농어촌지역 주민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시행한 바 있으며, 이번 출연 사업을 토대로 향후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원사업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상생기금은 FTA의 이행으로 피해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중소기업인 ㈜유니스텍(대표 정윤걸)과 ‘격납건물 내부 철골 내진간극 측정용 장비 국산화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9월 ‘부품·장비 국산화 T/F’가 발족한 이후 9번째 협약체결이다.지난 14일 부산 강서구 소재 ㈜유니스텍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를 통해 양 기관은 오는 2021년 3월까지 3억 원을 투입해 내진간극 측정용 장비 개발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한수원은 2억5000만원의 연구비와 테스트 베드 제공 및 인력 등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내진간극이란 지진 발생 시 원전 격납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본부 인근지역 감포읍 지역상가의 노후화된 해수시설정비 사업을 지원하며, 코로나19로 인해 얼어붙은 지역상가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이번 정비 사업에서는 감포읍 지역상가로 청정해수를 공급하는 기존의 노후 배관 교체 및 배관 청소작업 등이 이뤄졌으며, 감포읍 지역 사회는 이를 통해 감포읍을 찾는 많은 발길이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다.노기경 월성원자력본부장은 “많은 분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 속에서 월성본부는 지역과 함께 앞으로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이에 최경욱 상가번영
“본증은 절대로 타인에게 대여 또는 양도할 수 없습니다. 출입 시 항상 패용하십시오.”국가보안시설 ‘가급’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이 운영 중인 ‘신고리 1ㆍ2호기’에서 상주협력사 퇴직자의 출입증에 제3자의 지문이 재등록돼 불법적으로 사용됐다. 심지어 한수원은 지문 재등록 과정에서 신분증 등 최소한의 본인 확인도 하지 않은 채 이를 승인했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2019년 12월 18일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 제3발전소(신고리 1ㆍ2호기)의 경상정비 용역업체(협력) A사의 직원 B씨가 그해 1월 27일 퇴사한 같은 회사 소속 정비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욱)는 10일 오전 10시, 한빛 5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제13차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발전을 중단했다고 밝혔다.계획예방정비(OH)는 사전에 수립된 정비계획에 따라 시행하는 연료교체, 설비검사, 점검, 정비 등의 종합적인 활동으로 원자력발전소(경수로)는 18개월 정도에 1회씩 계획예방정비를 수행한다.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정기검사 수검과 원전연료 및 증기발생기 교체, 격납건물 내부철판 검사 등을 통해 설비의 종합적인 안전성과 건전성을 확보하고 원자력안
국내 원전해체 인력이 해외 중수로해체 현장에 최초로 인력을 파견하게 됐다.8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이달 초 캐나다 원자력엔지니어링회사 키넥트릭스(Kinectrics)사(社)와 캐나다의 원전해체 현장에 국내 원전해체 전문인력을 파견하는 ‘캐나다 해체엔지니어링 지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지난해 한수원과 키넥트릭스와 맺은 원전해체협력 MOU의 첫 번째 결실인 이번 계약은 과거 한수원이 수행한 월성 1호기 압력관 교체 및 설비개선 공사의 기술성을 키넥트릭스가 높이 평가해 자사 유사사업에 한수원 참여를 희망하면서부터 시작됐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한상욱)는 한빛 5호기의 제13차 계획예방정비공사와 관련해 코로나19 유입 방지를 위해 착수시점을 두 차례 순연시켰으며, 예방대책을 빈틈없이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착수 시점은 지난 3월 25일이었지만 이달 5일로 1차 연기했으며, 다시 기술적 검토를 통해 오는 10일로 2차 재연기했다. 지역주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에 적극 동참하는 등 코로나19 유입방지 대책을 수립, 철저히 시행한다는 방침이다.한빛본부에 따르면 지금까지 확인된 확진자 다발지역(광역시·도)에서
국가보안시설 ‘가급’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이 운영 중인 ‘신고리 1ㆍ2호기’에서 상주협력사의 퇴직자 출입증이 불법으로 사용돼 원전의 보안에 커다란 구멍이 뚫렸다. 특히 퇴직자의 출입증에 상주(출입)근무자가 지문 재등록을 요청했음에도 한수원은 아무런 제재도 하지 않았고 이를 승인했던 것으로 밝혀져 충격이다.2019년 12월 18일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 제3발전소(신고리 1ㆍ2호기)의 경상정비 용역업체(협력) A사의 직원 B씨가 그해 1월경 퇴사한 같은 회사 소속 정비원 C씨의 출입증(Key Card)을 불법으로 사용해 발전소를 출입한 사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울진 지역 대상 ‘사업자지원사업’을 차질 없이 시행하고 있다.사업자지원사업은 지역과 상생발전하기 위해 한국수력원자력이 자기자금으로 시행하는 사업이다. 올해 한울본부는 5개 원전본부 중 최대·최다인 약 167억 원 규모의 104개 사업자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많은 사업이 추진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사업 수탁기관과 적극 협업해 약 40%(40개)의 사업이 계획 수립 및 시행에 착수했고 나머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과 기업은행(행장 윤종원)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원전산업계 경영난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두 기관은 지난 26일 서울 기업은행 본점에서 긴급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1:1 매칭으로 400억원 규모의 대출기금을 조성키로 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한수원 협력중소기업에 저리 대출을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기업당 최대 10억원까지 대출 가능하고 대출금리 0.9%p를 자동 감면하고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4%p까지 추가 감면이 가능하다.금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고통받고 있는 국민과 함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임금을 반납한다.이에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한 본부장급 임원은 이달부터 4개월간 월 급여의 30%를 반납키로 했다. 처실장급 및 부장급 이상 1000여명도 일정 범위 내에서 개인이 금액을 결정해 4개월간 임금을 반납할 계획이다. 한수원은 반납한 재원을 지역경제 살리기와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할 계획이다.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전례없는 위기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임금을 반납키로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본부장 이신선)가 주변 지역의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지난 10일 고리본부는 부산시 기장군 소재 동남권원자력의학원(원장 박상일)과 ‘찾아가는 의료상담 및 방사선 교육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관내 의료취약 지역 주민들의 건강 격차 최소화와 발전소 인근 주민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추진하며,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의료진이 주변 마을 시설과 학교를 직접 방문해 주민들의 기초건강을 측정하고 양질의 의료상담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올바른 방사선 기초지식 등을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Energy 4.0 Digital-KHNP’ 중ㆍ장기 로드맵을 확정하고 스마트발전소(Smart Plant)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우선 한수원은 4차 산업기술를 적용한 중ㆍ장기 로드맵 마련했으며, ▲1단계=각종 절차 등 업무프로세스를 표준화 ▲2단계=표준화한 절차들의 데이터화 및 통합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3단계=지능형 발전소 구현하겠다는 계획이다.한수원 기술혁신처(디지털변환부)에 따르면 로드맵의 첫걸음으로 국내 원자력발전소 최초로 한빛 6호기(사진)에 무선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각종 솔루션을
원자력발전소의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현장에 투입된 협력사 직원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원전의 안정운영에 대한 국민적 우려가 높다.이에 지난 11일 한국수력원자력(사장 정재훈)이 경주시 감포읍 소재 원전 현장인력양성원에서 ‘원자력 유지보수 협력사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대비 비상시 정비분야 비상대응센터를 운영키로 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정재훈 한수원 사장을 비롯해 ▲한전KPS ▲수산ENS ▲영진 ▲우진엔텍 ▲원프랜트 ▲OES ▲이성CNI ▲일진파워 ▲금화피에스시 등 9개 정비협력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