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송전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가 2023년 국제품질분임조 경진대회(ICQCC 2023 China)에서 금상(Gold Award)을 수상하는 쾌거를 일궈냈다.매년 각국을 순회하며 열리는 국제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전 세계에서 분야별로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분임조들이 참가해 우수기술을 알리고 정보교류와 사례연구의 장으로 승화되고 있다.48회를 맞은 올해 대회는 15개국 400여개팀 2,500여명이 참가해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중국표준협회 주최로 중국 북경 안서호(雁栖湖)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참가국 선수들이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한국에너지 기술연구원과 함께 2일 울산 용연공업단지에서 전력연구원을 비롯,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울산광역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서부발전(주)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최초·최대 ‘3MWth 매체순환연소 증기생산 파일럿 플랜트’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번 개발한 ‘매체순환연소기술’은 연료와 공기가 직접 접촉해 이산화탄소(CO2)와 질소산화물(NOX)이 발생하는 기존 연소기술에서 탈피한 저비용·친환경의 신(新)연소기술이다.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는 전력수급 안정성에 더해
국내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절연가스’과 설계기술이 개발돼, 국내외 전력계로부터 큰 이목을 집중받고 있다.한국전기연구원(KERI)이 전력기기 분야에서 지구온난화의 주범인 SF6(육불화황)를 대체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절연가스’를 개발하고, 이를 초고압 송전급 차단기까지 적용할 수 있는 설계기술을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전력기기는 당연히 전기가 잘 통해야 하지만, 돌발사고 대비 및 안전상의 이유 등으로 전기를 차단하는 ‘절연(insulation)’ 기능도 반드시 필요하다. SF6 가스는 절연 성능이 우수하고, 계통에
국내 전기업계의 신기술 개발과 해외 판로확대로 축제의 장인 ‘제27회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이 사흘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 A, B1홀에서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가 개최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기 및 발전산업 분야 국제전시회인 ‘제27회 한국전기산업대전·한국발전산업전’이 사흘간의 대장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올해 전시회에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이재정 위원장 및 산업통상자원부 방문규 장관을 비롯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 이승우 한국남부발전 사장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21일 한전아트센터 강당에서 빅데이터 개방 및 데이터안심구역* 활용 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설명회에는 에너지신사업 사업자, 대학, 연구기관 등 개 35기관 약 82명의 데이터 수요자들에게 전력데이터 활용방법을 안내하고 전력데이터 개방정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큰 호응을 받았다.설명회를 통해 한전에서 제공하는 데이터에 대한 소개 및 활용사례, 데이터안심구역 소개 및 이용방법, 전력데이터서비스(EDS)마켓**을 통한 에너지 신산업 서비스 개발 및 활용방법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주요 빅데이터 활용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추석 명절을 맞아 경주 지역사회의 어려운 곳을 살피고 릴레이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주민들과 온정을 나눠 조명을 받고 있다.한수원 사회봉사단은 13일 산내면 ‘선인재활원’, 15일 천북면 ‘혜강행복한집’, 21일 불국동 ‘명화의집’ 및 ‘누리영타운’을 각각 방문해 생필품과 이불 등 모두 8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한편, 한수원 본사 31개 처·실은 경주시 18개 읍면동과 자매마을로 인연을 맺고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최근에는 재생에너지처가 내남면 행정복지센터와 함
정부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와 첨단의료복합단지, 연구개발특구 구축을 위해 앞으로 5년간 2조2000억원을 집중 투자한다.특히 용인 반도체 특화단지 공공기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추진하고 국가첨단전략기술 분야 시설 공사시 소방시설 공사 일괄 발주를 허용할 방침이다.또한 클러스터에 민간 벤처 투자가 활성화하도록 일반지주회사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외부출자 비율과 해외투자 비율을 각각 상향한다.정부는 18일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이 담긴 ‘첨단산업 글로
국가 전략산업단지인 용인 삼성전자 반도체 클러스터 단지의 핵심인 전력 공급을 담당할 ‘고덕-서안성 345kV 송전선로 건설’이 성공적으로 완수됐다.이번 ‘고덕-서안성 345kV 송전선로 건설’로 국가 버팀목 산업인 반도체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사업은 대중소 상생을 통한 안정적 성장과 지속적 기술개발을 통해 소재·부품·장비 국산화 기반 마련과 기술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및 시너지효과 극대화하기 위한 국가전략산업단지이다.이와 관련 지
국내 원자력연구기관이 우리나라의 우주산업을 한 단계 앞당길 수 있는 우주 방사선 환경 모사와 장치 및 부품 개발을 위한 사전 시험대를 국내 최초로 구축해, 방사선계는 물론 우주관련 산업계로부터 커다란 이목을 집중 받고 있다.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단장 이재상) 가속기개발연구부는 우주에서 사용할 장치·부품의 성능을 지상에서 시험해 볼 수 있는 우주환경모사장치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우주에는 진공 상태와 극한의 온도 뿐 아니라 강력한 우주 방사선이 존재한다. 태양이나 별들로부터 쏟아져 들어오는 양성자, 심우주에서 날아오는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지난 금요일까지 추가된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25건이었고 전부 적합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특정기사와 관련없음) 사진 = 원자력신문 DB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21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대응 일일 브리핑에서 “지난 금요일(18일)까지 추가된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25건이었고 전부 적합했다”고 밝혔다.또한 박 차관은 “금요일(18일)까지 추가된 유통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총 30건으로, 전부 적합”이라고 말했다.박 차관은 ‘국민신청 방사능 검사 게시판’과 관
정부가 수산물의 생산단계 검사 중 진행되는 산지 위판장 방사능 검사에서 수산물이 유통되기 전에도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 검사를 추가한다.전재우 해양수산부 기획조정실장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수산물 산지위판장 방사능 검사에 대해 “지금 시행하고 있는 검사는 수산물이 유통된 이후에 검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방식으로, 정부는 기존 검사와 병행해 수산물 유통 전 검사 결과를 확인하는 신속검사를 추가로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자리에서 전 실장은 “앞으로 추가되는
김홍연 한전KPS 사장이 연이은 가마솥 폭염과 북상 중인 태풍 피해의 사전대비 태세를 갖추기 위해 ‘긴급 비상대비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김 사장은 7일 전남 나주 소재 본사 위기관리상황실에서 ‘2023년 여름철 전력수급 긴급점검회의’를 열고,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따른 전력수요 급증과 북상하고 있는 태풍 ‘카눈’ 피해 대비태세를 직접 점검했다.김홍연 사장은 이날 회의에서 안정적 전력 수급을 위해 화력·원자력·양수 등 발전 및 송전 설비의 고장정지 예방 활동과 긴급복구 운영체계를 집중 점검하고, 현장 정비 인력의 안전관리 상황도 정비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일궈냈다.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행정안전부의 기본계획에 따라 실시되는 범정부 차원의 재난대비 훈련으로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등 335개의 기관이 참여했다. 공단은 지난 6월 8일 경주시, 경주소방서, 경주경찰서,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등 10개 유관기관과 함께 중저준위 방폐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우로 인한 토사 무너짐과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피해 발생, 이에 따른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훈련을 수행했
한국전기연구원(KERI) 스마트 3D프린팅 연구팀의 표재연 박사팀은 ‘나노 3D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빛의 경로를 제어할 수 있는 3차원 회절격자를 구현하는 데 성공해, 커다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기술은 자연에서 관찰되는 구조색(structural color)의 원리를 첨단 디스플레이 기술에 활용할 수 있는 신기술로 평가받고 있다.특히 카멜레온의 변화무쌍한 피부색이나 공작새의 아름다운 깃털 색의 물리현상을 나노 3D프린팅으로 구현해 투명 디스플레이나 증강현실(AR) 장치 등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로서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빛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이 재료안전기술연구부 중심으로 소부장 관련 중소․중견기업 기술지원과 연구원 창업에 나서 원전 산업 생태계 복원에 앞장서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 원자력연구원 재료안전기술연구부 황성식 박사팀은 납 용접기 노즐의 내구성 향상 기술을 개발해 7월 28일 (주)티앤아이텍(대표이사 백철호)에 기술을 이전했다.각종 전자기기에 들어가는 PCB(인쇄회로기판)를 납땜할 수 있는 장비를 생산하는 중소기업인 (주)티앤아이텍은 PCB 납땜에 사용하는 납 용접기 노즐의 짧은 수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내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 양성자과학연구단(단장 이재상)은 대장암과 방광암 등 암세포를 죽이는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구리-67(이하 Cu-67)의 핵 자료 측정법을 개발해 차세대 의약품의 새 길을 열었다.한국원자력연구원 양성자과학연구단은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 구리-67(이하 Cu-67)의 핵 자료를 정확히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측정법을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의료 진단용 감마선과 대장암, 방광암 등 암세포를 죽이는 치료용 베타선을 모두 방출하는 방사성동위원소인 Cu-67은 진단과 치료를 동시에 할 수 있고, 기존 동위원소에
조성돈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과 김용완 부이사장이 임기 중 청렴의무와 윤리경영에 솔선수범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선포했다.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조성돈)은 28일 개최된 제160차 이사회에서 임원의 청렴의무와 위반에 대한 책임을 규정하고, 직무청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청렴 계약은 조성돈 이사장, 김용완 부이사장을 대상으로 체결됐으며, 임기 중 준수하여야 할 청렴의무와 책임, 청렴의무 위반에 대한 제재 사항을 담고 있다. 아울러, 이사진을 대상으로 고위직 주도의 청렴문화 실천 및 공정사회 조성을 위한 윤리경영 실천 서약식도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 참사랑봉사단은 26일 문경시 산북면 침수 피해 현장을 찾아 김성암 사장과 경영진을 비롯 자원봉사자 50여명이 참가해 수해 복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2005년 창단 이래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온 참사랑봉사단이 찾은 수해 복구 현장은 문경시 산북면에 소재한 식당으로 위치상 중장비 접근이 어려워 사람이 직접 삽으로 토사물 제거 지역이다. 참사랑봉사단은 약 5시간 동안 토사물을 제거하고, 진흙으로 뒤덮인 집기들을 세척하는 등 신속한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한땀 한땀 구슬땀을 흘렸다.한국전력기술 김성
정부는 24일부터 가까운 바다 75곳, 먼 바다 33곳 등 총 108개 정점에서 해양방사능 긴급조사를 실시한다.또한 조사결과는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쉽게 ‘안전’, ‘관심’, ‘위험’ 3단계로 구분해 신호등 형태로 제공된다.정부는 24일 일본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방류 대응일일브리핑을 열어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이 이날부터 시행하는 해양방사능 긴급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긴급조사는 연안의 경우 서남해역, 남서해역, 남중해역, 남동해역 및 제주해역의 5개 권역으로 구분해 10일마다 권역별 5개 대표정점(모두 25개)을 조사해 한 달 동안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세계 최초로 ‘원자로 및 관련 계통의 사고 발생 예방을 위한 자동 감시 시스템(TOSS)*’ 개발에 성공, 국내외 원자력계로부터 커다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TOSS는 발전소 운전상태를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웹 기반 시스템으로, 운전제한 조건의 불만족한 상황을 감지해 운전원에게 알리고, 확인 및 조치 방법 안내까지 가능한 최첨단 원전 안전성 감시시스템이다. 또한, 기존에 종이로 되어 관련 내용을 찾기 어려웠던 방대한 운영기술지침서 등을 디지털화해 자동으로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