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그린뉴딜을 이끄는 핵심 에너지원인 태양광과 풍력관련 공공데이터를 전 국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김종남) 신재생자원지도연구실 김현구 박사 연구진은 국가재생에너지 보급 목표수립에 활용하고 있는 수십 년간 축적한 ‘국가 신재생에너지 자원지도 연구데이터’를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최초로 개방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태양광 및 풍력 공공데이터의 개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연구원에서 생산한 데이터의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수요조사결과, 응답자의 81%가 관심이 있을 정도로 높은 수요가 반영된 결과이다.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조용성)은 최근 한국남부발전(주)(사장 신정식) 및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와 에너지산업 우수인력 양성을 위해 코로나19 관련 정부지침에 따라 비대면으로 지난 ‘에너지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그린뉴딜 및 에너지전환시대에 대응해 ‘산·학·연’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기후환경, 에너지정책, In4.0 등 미래핵심역량을 갖춘 에너지 기술인력을 양성하여 미래 에너지산업 선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기관별 협약사항으로 에경연은 ‘에너지정책분야 연구성과 및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조용성)이 4일 ‘그린뉴딜에서 에너지 전환으로: 단절 없는 도약을 위하여’를 주제로 개원 34주년 기념 세미나를 에너지경제연구원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해 화제가 되고 있다.특히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실시간 웹비나(Webinar)로 비대면 방식으로 생중계된 이번 세미나는 국내외 전문가의 기조연설 및 그린뉴딜과 관련된 주요 분야 연구기관장과 시민단체 전문가들이 그린 뉴딜과 에너지 전환의 효과적인 연계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해 주목을 받았다. 또한 성경륭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이사장의 강연과 성공적 그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은 지역 내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경북 김천시 증산면 황항리, 대덕면 추량2리, 부항면 하대리 3개 자매결연마을에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완료했다. 이에 지난 2일 3개 자매결연마을과 한국전력공사 김천지사가 전력판매 계약을 체결했다(사진)고 밝혔다.이번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제공하고 전력판매 계약을 주선한 3개 마을은 한전기술이 2019년 5월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노후주택 전기설비 개선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해 온 지역이다.한전기술 관계자는 “이번 사업에서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출연을 통해 정부의 지역
한국전력(사장 김종갑)이 녹색에너지연구원, SM소프트웨어와 공동으로 ’100kW급 염전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개발했다(사진)고 밝혔다.이 시스템은 수심 5cm 내외의 염전 증발지 바닥에 수중 태양광 모듈을 설치해 소금과 전력을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태양광 발전시스템이다.태양광 발전과 염전의 설치 조건은 일사량이 많고 그림자가 없으며 바람이 잘 부는 곳으로 동일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 연구는 국내 염전 중 약 85%가 전라남도에 밀집해 2018년 3월부터 전남 무안에 염전태양광 6kW 프로토타입을 설치해 운영한 후 이번에 100k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조용성)은 2일 서울 HJBC 광화문점 세미나룸A(광화문빌딩 20층)에서 ‘합리적 전기요금 체계로의 이행을 위한 정책과제’를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정책세미나는 에너지전환 정책을 성공적으로 이행함과 동시에 전력산업을 둘러싼 환경변화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한 합리적인 전기요금 체계 개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하여 마련됐다.이번 세미나에서는 △ 에너지정책과 전기요금 합리화 방향(에너지경제연구원 박광수 선임연구위원) △ 환경변화에 대응한 전기요금체계 개선방안 해외사례를 중심으로(KEI Consulting 김범조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친환경차와 고효율 에너지기자재를 적극 도입하고 있다. 2일 동서발전은 전기화물차 6대를 추가로 구입해 총 30대의 친환경차를 보유하게 됐다고 밝혔다.동서발전은 2024년까지 전체 관용차를 친환경자동차로 대체한다는 기본방침을 수립하고 매년 전사 수요를 예측해 친환경 차량을 구매하고 있다.그 결과 현재 동서발전의 업무용 차량 중 친환경차 비율은 50%로, 지난 5월 정부가 발표한 공공부문 친환경차 목표 보유비율(2022년까지 35%)보다 15%p 높은 수치를 조기 달성했다.한편 동서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은 유휴부지에 태양광발전소 건설을 완료하고 지난 19일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월성본부 태양광발전소는 6만6141㎡ 부지(경주시 양남면 나아리 945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약 45억원으로 지난해 10월 착공, 올해 8월 준공됐다. 총 3.4MW 규모로 연간 4100MWh의 전력을 생산하며, 이는 경주시 관내 약 18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이다. 한수원은 2021년까지 월성본부 태양광발전소를 10MW로 확대하는 등 전체 원전부지에 50MW, 수력양수 등을 포함하여 약 100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0일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산지 태양광발전소인 ‘드림천안에너지(주)’를 방문해 집중호우에 따른 발전시설의 운영상황을 점검했다(사진).드림천안에너지(주)는 산지에 위치한 약 1.8MW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로 2018년부터 운영 중이며, 최근 연일 지속된 집중호우로 인해 발전설비의 일부 유실 및 옹벽 파손 등이 발생해 현재 토사 정리 등 복구작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날 성 장관은 복구작업을 위해 땀 흘리고 있는 발전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유관기관 모두가 태양광발전시설의 안전관리 강화에 최선을 다해줄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조성완)가 해상풍력발전 전문기업인 한국해상풍력과 함께 ‘한국형 그린뉴딜 해상풍력 육성정책’ 지원과 해상풍력 안전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지난 18일 전북 고창군에 위치한 한국해상풍력 실증센터에서 조성완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과 여영섭 한국해상풍력 대표이사 등 양 기관 관계자가 함께한 가운데 ‘해상풍력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사진).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상풍력 사용전검사 표준화를 위한 기술협력 ▲해상풍력 기술지원센터 운영협력 ▲용접·기계·전기·토목 등 분야별 기술교류회를 추진하기로 약
오는 2024년까지 국가 에너지효율을 13% 개선하고 에너지 소비를 9.3% 감축한다. 이를 위해 에너지 절감을 위한 사업 관련 투자를 확대하고 에너지 수요 관리를 디지털화한다. 지난 19일 열린 에너지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제6차 에너지 이용 합리화 기본계획(2020∼2024)’을 심의ㆍ확정했다.'제6차 에너지 이용 합리화 기본계획’은 정부가 지난해 수립한 에너지 분야 최상위 계획인 ‘제3차 에너지 기본계획’의 수요 부문 국가 중장기 실행 전략이다.에너지 전환의 정착과 확산을 수요 측면에서 뒷받침하고 기후변화와 코로나 이후
천연자원 분야의 세계적인 컨설팅 기업인 우드 맥킨지(Wood Mackenzie)가 2030년까지 친환경 수소의 현지 생산 비용이 절반으로 감소하면서 한국의 수소경제 활성화 전략이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문재인 정부는 오는 2050년까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로드맵을 발표한 바 있다. 여기에는 2022년까지 수소 전기를 사용하는 3개의 도시 계획과 수소 연료전지 자동차(FCV: Fuel Cell Vehicle) 보급 가속화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수소에 대한 투자 경쟁 또한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우드 맥킨지의 리
한전KPS(사장 김범년)가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과 에너지 분야 인력 양성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지난 12일 전남교육청에서 한전KPS 김범년 사장과 전남교육청 장석웅 교육감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인재 양성 및 후원을 위한 업무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특성화고 취업 활성화 및 에너지 분야 기능 인력을 양성하고 전남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교류·협력을 증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에 따라 한전KPS와 전남교육청은 ▲특성화고 대상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특성화고 대상 ‘KPS-패러데
산업통상자원부는 정부ㆍ지자체 등 공공주도의 해상풍력 개발사업을 지원하는 ‘공공주도 대규모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사업’의 2020년 지원대상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지난달 17일 발표한 ‘해상풍력 발전방안’의 후속조치로 정부와 지자체 주도의 해상풍력 적합입지 발굴과 대규모 단지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공모에는 ▲대규모 해상풍력단지 개발지원사업 ▲해상풍력 적합입지 발굴 2개 사업의 지원대상을 선정한다.대규모 해상풍력단지 개발지원 사업은 지자체가 추진중인 대규모 해상풍력단지의 기초설계, 풍황·해양환경 조사,
환경부는 관련 업계와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침체, 저유가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 보급사업 추진현황을 중간 점검하고 보급 확대를 위한 제도개선을 추진한다.11일 환경부는 전기차 보급 확대를 위해 차종간 보급물량 조정과 보조금 지급체계 개편에 나선다고 밝혔다.우선 환경부는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자동차환경협회 사무실에서 ‘저공해자동차 보급목표제’ 대상 11개 제작·판매사 간담회를, 20일에는 서울역 케이티엑스(KTX) 회의실에서 시도 전기차 보급사업 담당관 회의를 개최한다.저공해자동차 보급목표제는 자동차 제조ㆍ판매사에 전체 차
에너지경제연구원(원장 조용성)은 오는 31일 13:00부터 18:00까지 서울 르메르디앙 호텔 다빈치 볼룸에서, ‘코로나-19 이후의 에너지시장’을 주제로 ‘2019년도 연구성과 발표회’를 개최한다.조용성 에너지경제연구원장은 연구성과 발표회를 앞두고 “2019년은 어느 해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시스템으로의 전환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았던 한 해였고. 지난해 에너지경제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제3차 에너지기본계획’, ‘에너지효율 혁신전략’,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수립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에너지전환의 지속적 이행에 기여하고자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과 당진시의 에너지전환특별시 비전에 따른 첫 신재생 발전단지 전환 건설 사례로 당진에코태양광 발전소가 준공됐다.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지난 23일 당진시 석문면 교로리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 김홍장 당진시장과 지역주민, 사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진에코태양광 발전소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당진에코태양광 발전소는 동서발전, SK가스, 한국산업은행이 공동으로 참여해 총 사업비 540억 원을 투자해 태양광 9.8MW와 에너지저장장치(ESS) 24.5MWh 용량으로 건설됐다. 연간 1만3000MWh의 전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4차 산업기술을 활용해 풍력발전기의 건전성을 원격으로 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 국산화 개발이 본격화된다.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지난 21일 (주)나다(대표 김민호)와 ‘풍력발전기 건전성 예측 진단 자동화 시스템’ 개발 착수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개발 프로젝트는 동서발전이 사용하고 있는 국산 풍력발전기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회전체의 고장을 예측ㆍ진단하는 시스템을 개발해 효율적으로 설비를 운영하기 위해 기획됐다.동서발전은 국산 풍력발전기 전문 제작사인 (주)유니슨으로부터 제공받은 설계
주민 반발 등에 부딪혀 지난 10여년간 지지부진했던 2.4GW 규모의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지난 17일 전라북도, 고창군, 부안군, 한국전력, 한국해상풍력 및 고창·부안군 주민대표와 ‘전북 서남권 주민상생형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은 전북 고창과 부안해역에 2028년까지 약 14조원(민자)을 들여 2.4GW 규모의 해상풍력단지 건설을 추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국해상풍력이 2022년 400MW 규모의 시범단지를 착공하고 2GW 규모의 확산단지는 풍황
정부가 저탄소 태양광 모듈을 늘리기 위해 탄소인증제를 본격 시행한다.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태양광 탄소인증제 운영고시 및 세부 산정ㆍ검증기준 제정을 완료하고 지난 22일부터 태양광 모듈에 대한 탄소배출량 검증신청 접수에 들어갔다.태양광 탄소인증제는 폴리실리콘→잉곳ㆍ웨이퍼→셀→모듈 등 태양광 모듈 제도 전 과정에서 배출되는 단위 출력당(1kW) 온실가스의 총량을 계량화(CO2/kg)하고 검증하는 제도다. 온실가스 총량은 태양광 모듈 제조과정에서 직접 발생되는 배출량(N2O, CO2 등)과 소비된 전력생산을 위한 배출량을 합산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