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연구진이 전자선을 활용해 고가의 백금을 기존 대비 절반 가량만 사용하고도 고품질의 성능을 구현하고 대량생산까지 가능한 연료전지 촉매 제조기술을 개발해, 기술 이전을 통해 본격적으로 상용화에 나섰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은 ‘백금저감 수소연료전지용 촉매 제조기술’을 정액기술료 5천만 원에 매출액의 1%를 경상기술료로 받는 조건 ㈜제브(대표 하태성)에 이전하는 기술실시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제브는 전자선 및 X선 조사, 전자선가속기 설치 운영, 개인피폭선량(중성자) 측정 서비스 등을 전문으로하는 기업이다. 특히
한국전력기술 김성암 사장이 4월 28일, 한국품질경영학회와 국방기술품질원 공동주관으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2023년도 춘계 학술대회’에서 공공부문 ‘글로벌품질경영인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글로벌품질경영인대상은 품질경영을 통해 국가 산업 발전에 공헌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이행한 경영인에게 수여되는 상이다.김성암 사장은 적극적인 리더십을 발휘하여 유럽수출형 원전 APR1000이 유럽사업자협회로부터 표준설계인증(EUR Certificate)을 취득하는데 기여했다.또한 지난해 6월, 체코 프라하를 방문해 TES
두산에너빌리티가 SMR 시장을 이끌고 있는 미국 현지에서 ‘글로벌 SMR 파운드리(Foundry, 생산전문기업)’로서 입지를 확고하게 다졌다.두산에너빌리티는 25일(현지시각) 워싱턴 D.C.에서 열린 ‘한미 첨단산업·청정 에너지 파트너십’ 행사에서 미국 뉴스케일파워, 한국수출입은행 등 SMR 기술 보유 업체, 금융기관과 MOU를 맺고 기술, 금융, 공급망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글로벌 시장 공략 발판을 단단하게 구축했다. 이날 행사에서 두산에너빌리티 박지원 회장은 SMR 업계를 포함한 국내 에너지 기업 참석자 가운데 유일하게 대표발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은 현지시간 26일 두바이에서 개최된 IJ Global Awards 2022 시상식에서 UAE 해저 송전망사업 재원조달 성공으로 글로벌 금융전문지인 IJGlobal(Infrastructure Journal)이 수여하는 ‘2022 Deal of the Year’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IJGlobal은 Euromoney에서 발행하는 금융전문지로, PFI紙와 함께 세계적 권위를 갖춘 금융 전문 저널이며, 매년 지역별 및 사업유형별로 우수 프로젝트 금융조달 사례를 엄격히 심사해 ‘Deal of the Ye
전기설비의 안전성 향상과 전기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기술기준의 주요 제⋅개정 사항 및 국제표준의 도입 현황 등을 공유하는 장이 열린다.대한전기협회는 오는 6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서울 양재 더케이호텔에서 ‘SETIC 2023’(전기설비기술기준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올해 21주년을 맞은 ‘SETIC’은 현장에 정부의 에너지정책을 반영하고, 국내·외 전기산업계의 기술 개발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며, 전기산업의 안정적인 발전을 이끌어 나가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2003년부터 매년 열렸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Orano TN, 세아베스틸과 함께 경희대학교 원자력공학과, 코나솔 등 7개 법인과 ‘국내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 시스템 제작 및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24일 체결했다.이날 열린 MOU 체결식에는 한국전력기술 박범서 원자력사업본부장, Orano 필립 아트롱(Philippe Hatron) 아시아본부장, 세아베스틸 김용진 부사장 등 10개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내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 시스템 제작 및 공급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합의했다.본 협약에 앞서 한국전력기술, Orano TN, 세아베스틸 3
국내 연구진이 콜레라균의 독소 발현과 관련된 단백질 간 결합 구조를 세계 최초로 분석해 병원성을 제어할 수 있는 원리를 규명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향후 콜레라균의 독성 제어와 치료제 개발 등에 새로운 지평을 열것으로 기대된다.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정병엽)는 가속기동위원소연구실 김민규 박사 연구팀과 서울대 석영재 교수팀이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 콜레라균의 독소 발현 관련 단백질을 억제하는 원리를 찾았다고 20일 밝혔다. 콜레라나 패혈증을 일으키는 고위험 병원균인 비브리오균에 감염되면 과당을 수송하는
한국수출입은행(www.koreaexim.go.kr, 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은 18일 여의도 본점에서 PCAF* 가입 등 ESG 주요 현안들을 다룬 ‘ESG 위원회’를 개최하고, ESG 경영 강화에 적극 나섰다.수은 ‘ESG 위원회는 지난 2021년 9월 이사회 산하에 신설된 이후 ESG 사업계획 수립을 심의하는 등 수은의 ESG 경영활동 전반을 관리·감독하고 있다. 앞서 수은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허장 사외이사를 ESG위원회 위원장으로, 남혜정 사외이사를 위원으로 신규 선임하는 등 윤희성 행장을 포함한 3인 체제의 ESG위원
전력기기에 대한 국제공인 시험인증 기관인 한국전기연구원(KERI)이 이탈리아 국제 인정기구인 ‘ACCREDIA’의 공인검사기관으로 인정 받아, 국내 전력기자재업계의 해외수출에 탄력이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각종 기기나 제품에 대한 성능과 품질을 검증하는 곳이 ‘검사기관(Inspection Body)’이고, 이들의 업무가 공정하게 잘 운영되고 있는지 관리·감독하는 기관을 ‘인정기구(Accreditation Body)’라고 한다. ACCREDIA는 ‘국제인정협력기구(IAF)’, ‘유럽인정기구협의회(EA)’, ‘국제시험기관인정협의회(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의 ‘기업이미지 및 유튜브 숏폼 영상 공모전’ 최우수상으로 권예지씨와 라나 STUDIO팀이 영예의 안았다.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이 14일 서울 방사선보건원에서 ‘기업이미지 및 유튜브 숏폼 영상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번 공모전 최우수상은 친환경적인 원자력발전의 이미지를 친근한 동물과 함께 표현한 권예지씨, 그리고 음악과 함께 원자력발전의 장점을 설명하는 영상을 제작한 라나 STUDIO팀이 수상했다고 한수원은 밝혔다. ‘기술에너지, 깨끗한 청정에너지 원
산속의 보물이라 해서 금은보석이 아니고 자연이 인간에게 무상으로 주는 아주 귀중한 것이 있다. 봄에는 산나물과 향기로운 차를 만들 수 있는 야생 꽃과 열매들이 있고, 여름과 가을에는 버섯과 약초가 있다. 일반적으로 오십이 넘어 등산을 하다가 보면 대부분 높은 산 올라가지 않고 자연을 관찰하며 산행을 즐기게 된다. 그러다 산속의 보물을 알게 되면 산행을 하면서 보물을 찾는 느긋하고 재미있는 산행을 하게 되어 건강증진, 자연관찰, 보물획득 등 일석삼조의 기쁨을 얻게 된다.이 책은 저자가 40년 이상 등산을 하면서 산속의 식물과 버섯에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이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워드프로세스 종목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영예의 금메달을 획득한 김지욱 사원을 축하하는 환영식을 개최해, 커다란 화제를 모았다. 한국전력기술은 13일, 김천 본사에서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김지욱 사원 환영식’을 개최, 김지욱 사원을 축하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프랑스 메스에서 개최된 ‘제10회 국제장애인기능올림픽’ 워드프로세스 종목에서 대한민국 최초 금메달 획득이라는 값진 성과를 이루고 귀국한 김지욱 사원(ICT 혁신실 소속)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특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13일 만일의 방사능 비상 사고에 대비해 한울3발전소 5호기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을 실시했다.‘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에 따라 발전소 별로 매년 1회 실시하고 있는 방사능방재 전체훈련은 발전소 방사선 비상조직이 만일의 방사선 비상사고에 대비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환경에 미치는 방사선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훈련은 다양한 시나리오 중 1개를 택하여 사전에 알 수 없는 비상상황을 가정했으며,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
대한전선 신입사원들이 미래 세대를 위해 환경 교육 관련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 주민과 어린이들로부터 커다란 귀감을 받고 있다.대한전선(대표이사 나형균)은 지역사회 어린이의 교육 지원을 위해 ‘환경 동화책 만들기’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대한전선의 당진공장 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2023년도 입사한 신입사원 47명을 비롯해 임직원과 가족 1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가족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는 동시에, 임직원 자녀들도 환경 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학습을 체감해 큰 호응을 얻
필터없이 정전기를 이용해 실내의 초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는 기술이 세계 최초로 개발돼, 관련업계로부터 커다란 관심을 받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상진, 이하 기계연)은 정전기력으로 초미세먼지를 모아 바람을 통해 세정할 수 있는 무필터 공기청정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이 기술은 대면적 실내 공간인 지하철 역사 내 실증도 대전교통공사 유성온천역에서 진행 중이며, 서대전네거리역, 오룡역, 중구청역 등으로 이어지는 터널에도 실증에 나설 예정으로 향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또한, 대전역 지
“올 한해에도 전기산업인 산악회의 무궁한 발전과 더불어 회원간에 서로 화합하고 사랑하며, 각자의 가정의 행복과 산악회의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이 되게 해 주시기를 간절히 바라옵니다”전기산업인산악회는 8일 서울 서대문구 안산에서 이종성 산악회장(남성기업사 대표), 이명우 산악회 고문, 문희봉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이사장(오성기전 대표), 곽기영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전 이사장(보국전기대표), 전기공업인 산악회 박정배 회장 등 회원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제19차 산악회 시산제’를 가졌다.이날 시산제에서 이종성 산악회장은 인사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정승일)이 AI·빅데이터 기반 통합 시스템을 활용해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에 적극 나섰다.한국전력은 6일 서울시 금천구청에서 한전 송호승 디지털솔루션 처장, 서울시복지재단 김상철 대표이사, 금천구청 유성훈 구청장, SKT 최낙훈 부사장, 행복커넥트 이준호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AI·빅데이터 기반 통합 고독사 예방 시스템 구축을 위해 한전-서울시복지재단-금천구청-SK텔레콤-행복커넥트*간 ‘AI 안부 든든 서비스’ 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이날 MOU를 통해 ▲ AI·빅
장현우 한국전기공사협회 제27대 신임 회장이 정식 취임했다.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장현우, 이하 협회)가 4일 충북 오송 신사옥에서 전기공사업계 주요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 창립 제63주년 기념식 및 제26 ·27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1960년 4월 4일 창립된 한국전기공사협회가 설립 63주년을 맞은 날로, 1964년 서울 종로구 서린동과 1981년 강서구 등촌동을 거쳐 충북 청주 오송 신사옥에서 열리는 첫 번째 창립 기념식 겸 회장 이취임식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졌다.또한 행사에는 △제26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주한규)은 ㈜해븐코리아(대표이사 김갑수)가 90% 이상의 라돈을 차단하고 세균 ‧ 곰팡이 ‧ 새집증후군을 없애는 친환경 기능성 도료 개발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한국원자력연구원은 ㈜해븐코리아에 항균성 라돈 차단용 조성 물질 및 제조 방법 관련 특허 기술 5건을 출자해 친환경 기능성 도료를 생산하는 연구소기업을 설립했다고 4일 밝혔다. 연구소기업은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공공연구기관의 기술을 직접 사업화하기 위해 연구개발특구 내에 설립하는 기업이다.한양건설㈜의 자회사로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원장 유석재, 이하 핵융합연)가 극한 환경 속에서도 견디는 핵융합로용 로봇 개발에 나서서, 관련 업계로부터 커다란 이목을 집중받고 있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핵융합 실증로의 원격유지보수 기술 관련 연구개발 협력을 위해 UKAEA(United Kingdom Atomic Energy Authority, 영국 원자력청)와 MOU를 체결하였다고 27일 밝혔다. 향후 건설될 핵융합 실증로는 핵융합 반응에 의한 고온의 열속, 고자기장, 방사화 등 극한 환경 조건 때문에 작업자의 접근이 제한돼 원격유지보수 진행이 선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