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외 아동에 방한용품 ·학용품 선물 전달

현대중공업 직원들은 지난 21일 울산 본사에서 지역 아동센터 및 어린이재단 관계자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중공업은 21일 울산 본사에서 동구지역 저소득 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 전달식을 갖고, 10곳의 아동센터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총 640만원 상당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전해 주었다.

이번 행사는 현대중공업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크리스마스 날을 맞아 산타크로스로 깜짝 변신해 지역의 소외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의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현대중공업 직원들은  문구세트 등 학용품과 함께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장갑과 담요 등의 방한용품이 담긴 선물 꾸러미를 직접 담아 전달했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가족의 온정이 더욱 필요한 연말을 맞아 아이들에게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선물하고 싶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이번 행사 외에도 이달 초 소외된 이웃들에게 김장 김치를 담아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갖고, 지난 19일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금연기금을 전달하는 등 연말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사진 설명 : 현대중공업 직원들은 지난 21일 울산 본사에서 지역 아동센터 및 어린이재단 관계자들과 함께 크리스마스 선물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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