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 2~10% 자진반밥 결의 소외계층 지원 협력

한전KPS(사장 권오형)의 임직원들이 임금의 2~10%를 자진 반납함으로써 국가적 경제위기 극복에 동참하고 있다.
국내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고통분담 차원에서 한전KPS는 공공기관 선진화 정책에 부응하고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하여 올해 기본연봉의 일부에 대해 자진반납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임금의 반납수준은 사장과 상임이사는 기본연봉의 10%를, 1직급은 3%, 2직급은 2%선으로, 이달부터 12월까지 임금을 반납하게 된다. 또한 반납금액은 잡 쉐어링 등 경제 살리기의 재원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전KPS 관계자는 “국가적 경제위기의 조속한 극복과 일자리 나누기 및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사회적 고통분담 차원에서 이번 임금 반납을 결정하게 되었다”며 “국민을 위한 공기업의 일원으로서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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