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국가적 위기극복에 동참하기 위해 ‘코로나19 위기 극복 중소기업 지원 패키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직ㆍ간접 피해를 입고 있는 협력중소기업의 각종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한 경영ㆍ안전ㆍ판로 3개 분야에 걸친 종합 지원방안으로 ▲지원사업 수행시 인건비 적용 확대 ▲기업 운영자금 대출시 이자 감면 ▲국내ㆍ외 이동제한으로 지원사업 수행 차질시 사업기간 연장 ▲손 소독제 등 안전물품 제공 ▲지역 중소기업 현장 방역 지원 ▲계약 체결시 선금이행보증 보험료 지원 ▲수출입 안전관리 우수공인 획득 지원 등 총 7개 세부사업으로 이뤄져 있다.

이는 협력중소기업 119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나온 35건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에 가장 효과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도출해 마련한 방안이다. 그중 선금이행보증 보험료 지원은 선금지급율 확대를 유도해 정부의 재정 조기집행 방침에 부응하고, 손 소독제 등 안전물품 구입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기관인 중소기업 유통센터에서 운영하는 동반성장몰을 활용해중소기업 판로지원에 한층 더 힘을 보탤 계획이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가 코로나19 위기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현장을 상시 모니터링하고 극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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