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 4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정기검사와 원자로 안전성 향상을 위한 설비개선을 위해 지난 22일 오전 11시에 발전을 정지했다.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노기경)는 월성 4호기가 81일간의 공정으로 제17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월성 4호기는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법정검사, 증기발생기 습분분리기 성능개선공사 등 안전계통 정비 및 설비점검을 마친 후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승인을 거쳐 오는 10월 11일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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