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93개사 시설투자비 17억원 지원…연간 2만t 감축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은 지난 29일 현대요업(대표이사 정태성)과 온실가스 외부사업을 통해 정부로부터 최초로 인증 받은 감축실적을 이전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중부발전이 201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상생형 온실가스 감축사업(고효율 설비 교체비용 중소기업 지원)’의 첫 결실을 참여기업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중부발전은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약 2만t의 온실가스 감축량에 상응하는 배출권을 확보하고, 참여기업은 설비 투자비용과 전기료를 절감하여 경영수지를 개선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사장은 “지역사회 및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온실가스 감축 활동을 확대하여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저탄소 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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