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뮬레이션 월드(Ansys’s Simulation World)…160개국 5만4000명 이상 등록

시뮬레이션 솔루션 업계의 글로벌 리더인 앤시스(Ansys)가 ‘2020 우수 고용주를 위한 스티비 어워즈(2020 Steve Awards for Great Employers)’에서 확장된 엔터프라이즈 학습 프로그램 공로 부문 골드 스티비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앤시스는 이번 어워즈에서 산업 전반의 연구 개발 및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사용자를 위한 세계 최대 규모의 가상 이벤트인 ‘앤시스 시뮬레이션 월드(Ansys’s Simulation World)’의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우수 고용주를 위한 스티비 어워즈’는 세계 최고의 고용주들과 훌륭한 직장을 만드는데 기여한 HR팀 및 직원, HR 분야의 성과, 신제품 및 서비스, 공급사 등을 시상한다. 올해 HR 관련 부문은 규모에 관계없이 모든 기관에서 700여 건 이상이 접수됐다.

‘앤시스 시뮬레이션 월드는 세계 최대 규모의 가상 시뮬레이션 컨퍼런스로, 코로나19 기간 동안 업계의 리더, 엔지니어, 관련 기업 등을 성공적으로 연결했다는 평을 들으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앤시스 시뮬레이션 월드’는 약 160개국에서 5만4000명 이상이 등록했으며, 300개의 세션과 29명의 연설자를 포함한 약 200여 명의 연사가 참여해 48시간 이상 진행됐다.

‘2020 우수 고용주를 위한 스티비 어워즈’의 한 심사위원은 "이처럼 복잡하고 기술적으로 어려운 이벤트를 성공시키기 위한 앤시스의 노력이 매우 인상적이었다”면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시간의 제약과 코로나19의 대유행에도 수많은 고객, 동료, 업계 리더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사실”이라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린 레드위드(Lynn Ledwith) 앤시스 마케팅 부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컨퍼런스를 진행하는 것이 불가능해지면서 우리는 포춘지 선정 500개 기업, 스타트업, 학술기관의 임원, 디자이너, 애널리스트 등을 초청해 제품 개발 및 혁신 사례 등을 공유했다”면서 “’앤시스 시뮬레이션 월드’의 성공을 위해 협력한 200여 명의 연사와 65명의 후원자, 800여 명의 앤시스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0 우수 고용주를 위한 스티비 어워즈’ 수상자는 전 세계 90여 명의 전문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선정했다.

매기 갤러허(Maggie Gallagher) 스티비 어워즈 대표는 “올해 우리가 직면한 위기 상황 속에서 교육 및 소프트웨어, 재택 근무 계획 등을 통해 직원들과 기업의 삶을 더 나아지게 하는데 헌신한 모든 수상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받았다”면서 “이들을 축하하게 된 것에 대해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그들이 거두게 될 성과 역시 무척이나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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