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구영 본부장 “지역사회 발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추진”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2020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가치 실현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왼쪽부터 소비자대상 심사위원장 고성삼 중앙대학교 명예교수 KINS 정구영 경영기획본부장).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2020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가치 실현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왼쪽부터 소비자대상 심사위원장 고성삼 중앙대학교 명예교수 KINS 정구영 경영기획본부장).

우리나라 원자력안전 규제기관인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원장 손재영)이 ‘2020대한민국 소비자대상식’에서 ‘사회가치 실현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돼, 공공기관으로서 추진 중인 사회적 가치 업무에 대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원자력안전기술원은 서울 세종호텔에서 18일 개최된 한국소비자협회 주관 ‘2020 대한민국소비자대상 시상식’에서 ‘사회적가치 실현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한국소비자협회는 지난 2012년부터 소비자의 권익증진을 위해 경쟁력과 신뢰성, 공익성을 갖춘 기관과 기업 및 개인, 단체를 자체적으로 선정해 매년 대한민국 소비자대상을 시상하고 있다.

‘사회적가치 실현부문’은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적극 기여한 기관 및 기업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공익성 제고와 상생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 신설됐는데, 원자력안전기술원은 해당문야 활동을 인정받아 올해 첫 수상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KINS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지역 협업체계 구축 유통플랫폼(웹) 구축 및 개선활동 등 다양한 사회적가치 실현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KINS가 국내 보건환경 악화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물품을 기부하는 한편, 청소년 대상 온라인 학습 노트북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따듯한 손길도 이어나가고 있는 점 역시 높이 평가됐다.

정구영 경영기획본부장은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수상은 국민들에게 가치있는 성과를 내는 공공기관으로 인식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가치 실현과 함께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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