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회의 신용거래 보증한도체계 개편안 등 논의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김성관)은 지난 30일 화상회의로‘ 제10회 미래전략위원회’를 개최했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김성관)은 지난 30일 화상회의로‘ 제10회 미래전략위원회’를 개최했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김성관)은 지난 30일 화상회의로‘제10회 미래전략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위원장 최진섭)는 조합현황과 영업제도 개선 등 업무현황에 대해 보고받은 뒤 올해 시행 예정인 신용거래 보증한도체계 개편(안)에 대해 논의했다.

조합 관계자는 주요 개편내용으로 계약보증과 하자보수보증 한도를 통합하고, 전년도 보증실적을 반영한 규모등급과 신용등급을 결합한 보증등급에 따라 보증한도를 산출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조합원의 융자이용비율에 따라 보증한도를 책정함으로써 기존의 획일적인 한도체계를 개선하고, 발주자와 공사종류에 따라 위험가중치를 적용해 한도체계를 세분하는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신용거래 보증한도체계 개편은 전국 영업점의 의견을 수렴한 뒤 이사회 의결을 거쳐 7월 중 시행할 예정이다.
  
김성관 조합 이사장은 “신용거래 보증한도는 다소 포괄적이었던 현행 체계에서 공사종류와 도급형태 등 보증별 위험도를 반영하고, 보증별 한도에서 부분 통합한도로 개편함에 따라 신용거래의 보증이용이 한결 용이해질 것”이라며 “앞으로 조합은 데이터에 기반한 보증기관으로 변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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