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고객만족도 91.0점 받아 기타공공기관 평균 상회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전경.  (사진출처 = 원자력통제기술원 홍보실)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전경. (사진출처 = 원자력통제기술원 홍보실)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원장 김석철)은 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20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원자력통제기술원은 이번 조사에서 91.0점을 받아 기타공공기관 평균을 상회했으며, 이는 최근 5년간 원자력통제기술원이 받은 최고 점수이다.

고객만족도 조사는 공공기관의 고객서비스 개선을 촉진하기 위해 서비스를 경험한 고객을 대상으로 기획재정부가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3년 평균 실적을 기초로 목표 달성도를 평가해 우수, 보통, 미흡 등급으로 구분된다.

이번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원자력통제기술원을 비롯해 기타공공기관 121개중 25개 기관이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이들 공공기관 가운데 원자력통제기술원은 다양한 평가항목 중 특히 고객서비스의 효익성, 커뮤니케이션, 환경편리성 등을 평가하는 ‘서비스 품질’(92.2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원자력통제기술원 관계자는 “핵비확산·핵안보 규제전문기관인 원자력통제기술원은 △심사검사 프로세스 개선 △온라인 시스템 개편 △피규제기관 의견수렴 및 소통 강화에 초점을 맞춰  고객서비스 개선에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규제 이행과 고객서비스 개선의 균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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