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라 계측 · 센서 관리 소프트웨어 선두 기업
살아있는 디지털 트윈 ‘인프라 IoT’ 기회 가속화

인프라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기업인 벤틀리시스템즈(Nasdaq: BSY)가 인프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되는 사물 인터넷(IoT) 애플리케이션용 소프트웨어 공급업체인 sensemetrics와 Vista Data Vision를 인수했다고 7일 발표했다.

sensemetrics와 Vista Data Vision은 벤틀리 iTwin 플랫폼의 범위를 확장해 인프라 디지털 트윈에 대한 고유한 IoT 기능을 추가하여 실시간 센서 데이터를 통합해 나갈 방침이다.

이는 결과적으로 ‘인프라 IoT’ 표준화를 통해 전체 IoT 에코시스템이 IT/OT/ET 통합에 원활하게 액세스하게 됨으로써 인프라 디지털 트윈을 통해 자산 성능을 개선하고 환경 위험을 완화할 수 있다고 벤틀리시스템즈 관계자는 밝혔다.
 
지질공학 엔지니어링 업체, 토지 측량업체, 토목 및 구조 엔지니어링 업체, 광산 업계 자산 소유 운영자, 운송사업, 공익사업 기업은 무거운 토목 건설, 광산, 터널, 댐, 수자원을 포함해 지질, 지질공학, 구조, 환경 모니터링을 위해 sensemetrics와 Vista Data Vision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sensemetrics와 Vista Data Vision은 로보틱 토털 스테이션, 경각계, 피아조미터, 스트레인 게이지, 균열계, 경사계, 신장계, 풍속계와 진동 데이터, 압력 셀, 온도, 일량, 강수량, 수질, 공기질 등 수백 가지의 다양한 센서 장치와 관련 데이터 유형에 대한 인터페이스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sensemetrics와 Vista Data Vision은 특히 벤틀리가 최근 뉴질랜드와 미국에서 규제 승인을 받아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한 지구과학용 3D 모델링 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Seequent와 상호 보완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간헐적인 보어홀 또는 드릴홀 조사로부터 업데이트를 기다리는 대신 실시간 센서 데이터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Seequent의 Leapfrog 모델을 강화하면 3D 지하 디지털 트윈이 ‘살아있는’ 4D 디지털 트윈으로 기능하도록 발전시켜 환경 안전과 복원력을 탁월하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ensemetrics기업은 2014년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서 설립된 sensemetrics는 IoT를 보편화하고 네이티브 클라우드 연결 및 에지 제어 플랫폼을 통해 인프라 자산 전반에서 이점을 확장하는 비전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또한 장치 공급업체를 통한 성공적인 전파는 센서 애그노스틱 표준을 실현합니다. sensemetrics 플랫폼은 토목 구조 이동 측정 및 가시화, 상태 평가, 손상 감지 및 예방 등의 인프라, 광산, 건설 활동에서 실시간 안전 및 위험 모니터링에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벤틀리시스템즈의 CTO인 Keith Bentley는 "이번 인수는 iTwin 플랫폼을 통해 통합하여 살아있는 디지털 트윈을 가능하게 함으로써 이제 중요 인프라와 IoT 기술 간의 채택 격차를 좁힐 수 있다는 것은 매우 흥미로운 일이다“고 밝혔다.

Keith Bentley CTO는 “우리는 인프라 IoT의 잠재력을 창출 및 입증하고 표준화된 클라우드 플랫폼을 전파하여 이를 제도화한 새로운 동료들을 각각 Vista Data Vision과 sensemetrics를 통해 맞이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다”며  “이들은 모두 모든 사람을 위해 인프라 엔지니어링과 환경을 발전시킴으로써 ET, OT, IT의 궁극적인 융합을 통해 혁신을 이끌었습니다”라고 말했다.

Vista Data Vision의 CEO인 Thorarinn Andresson은 “벤틀리 제품군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인프라 계측 프로젝트의 범위와 영향력을 전 세계로 확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벤틀리 iTwin 플랫폼을 통해 Vista Data Vision의 기능을 sensemetrics와 결합하면 인프라 디지털 트윈을 통해 집단 사용자의 이점을 크게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sensemetrics의 CEO인 Cory Baldwin은 “기술적인 강점을 Vista Data Vision과 결합하고 인프라 엔지니어링 소프트웨어 회사인 벤틀리시스템즈를 통해 의사 결정권자가 안전하고 효율적인 자산 운영에 중요한 상태 모니터링 데이터 및 통찰력을 쉽게 연결하려는 목표를 달성하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Cory Baldwin  CEO는 “인프라 IoT를 통해 인프라 디지털 트윈을 확장함으로써 얻을 수 있는 시너지 효과는 매우 강력하며, 이러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sensemetrics의 모듈식 설계는 특정 인프라 IoT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개발자가 자체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유연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특히 sensemetrics의 센서 통합 빌더는 자산 소유자, 엔지니어, 리스크 관리자가 확신을 가지고 단 몇 분 만에 디지털 트윈 솔루션에 원활하게 통합하여 고유한 센서를 선택하도록 지원한다.

sensemetrics의 스레드 & 스트랜드 연결 장치는 무선 센서 장치와 심지어 ‘오프그리드’ 인프라 위치를 위해 ‘플러그 앤 플레이’ 구축을 선택적으로 가속화할 수 있다.

Vista Data Vision는 아이슬란드의 레이캬비크에 본사를 둔 Vista Data Vision은 전력, 트래픽, 위생 시스템에 대한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을 선도한 Vista Engineering을 기반으로 가업을 물려받은 2세대 기업이다.

1991년, Vista Data Vision은 실시간으로 또는 거의 실시간에 가까운 관찰이 필요한 실제 엔지니어링 문제를 해결하는 데 사용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 데이터를 분석 및 관리하고,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이 필요 없으며 공급업체에 의존하지 않고, 비기술적 사용자가 이를 구성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을 시작했다.

Vista Data Vision은 가장 중요한 엔지니어링 사용 사례 중 일부를 위한 맞춤형 애플리케이션 분야에서 지난 30년 동안 최고의 경험을 쌓은 신뢰할 수 있는 계측 프로젝트이다.

이 솔루션은 70개 이상의 국가에서 2,000개 이상의 프로젝트에 사용되고 있으며, 매일 수십만 개의 센서에서 수백만 개의 데이터 포인트를 수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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