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구원, 원전시설물 안전 재난관리 ‘대통령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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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연구원, 원전시설물 안전 재난관리 ‘대통령 표창’ 수상
  • 강교식 기자
  • 승인 2021.06.1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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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석 원장 “원전시설물 국민 안전 향상에 적극 기여할 터”
원자력이용시설의 주요 안전 정보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있는 장면.  (사진제공 = 원자력연구원 홍보실)
원자력이용시설의 주요 안전 정보를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있는 장면. (사진제공 = 원자력연구원 홍보실)

우리나라의 중요 가급 국가보안시설인 원자력이용시설물을 운영 중인 한국원자력연구원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10일 한국원자력연구원(원장 박원석)은 원자력이용시설에 대한 재난대응 체계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1년 국가 재난관리 유공’ 정부포상에서 대통령표창을 5월 25일 수상했다고 밝혔다.

원자력연구원은 올해 전국 재난관리책임기관 325개와 재난관리 11개 유관단체를 대상 가운데 국가재난관리 유공 심사에서 ▲ 국가발전 기여도, 국민생활 향상도 ▲ 고객 만족도 ▲ 창조적 기여도 등 11개 국가 재난관리 심사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행정안전부로부터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원자력연구원 대통령 표창은 1995년 가동을 시작한 연구용원자로 ‘하나로’를 대상으로 처음 방사능방재대책을 구축한 이래, 국제적으로 사건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강화되는 재난대책요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지속적으로 종합재난대응 체계를 수립해 온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원자력연구원 수상한 2021년 국가 재난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장.   사진제공 = 원자력연구원 홍보실
원자력연구원 수상한 2021년 국가 재난관리 유공 대통령 표창장. 사진제공 = 원자력연구원 홍보실

원자력연구원은 안전해석코드(안전성 해석 전산프로그램)를 활용한 독자적인 사고해석, 국제원자력기구(IAEA), 미국 등의 선진 사례, 방사능방재훈련 실시 경험 등을 꾸준히 반영했으며, 40여종에 달하는 방사선비상계획 수행절차를 독자적으로 개발한 성과도 주요 요인으로 포함됐다.

특히 원전 사고 발생시 한 번의 조작으로 상황을 전파할 수 있는 ‘원스톱 상황전파시스템’과 직원 및 주민피폭선량을 계산하고 필요 보호조치 유형을 제시하는 ‘선량평가프로그램’은 원자력연구원만의 독자적인 재난대응 시스템으로 국내외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박원석 원장은 “소관 원자력이용시설은 물론 국가의 재난관리 역량강화에도 능동적으로 참여해 국민 안전 향상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대통령 표창 소감을 밝혔다.

박 원장은 “원자력이용시설의 주요 안전정보 실시간 감시기능을 활용해 비정상 상황을 조기 인지하고 관계자에게 통보하는 시스템을 구축?운영함으로써,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미연에 방지하는 데에도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원자력연구원은 지난해 12월에는 출연(연) 최초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ISO 45001*) 및 국내(KOSHA-MS**) 동시 획득하여 대내외적으로 안전관리체계를 인정받은 바 있다.

용어해설
*(ISO 45001)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노동기구(ILO)에서 제정한 안전보건 경영시스템에 대한 표준규격
**(KOSHA-MS)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국내 표준규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