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과학기술연구회 13일 임시 이사회 개최

명성호 신임 원장
명성호 신임 원장

전기연구원 시험부원장인 명성호(明聖鎬, 59년생) 박사가 제14대 한국전기연구원 신임 원장으로 추대됐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 김복철, NST)는 13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한국전기연구원(KERI) 신임 원장에 명성호 박사를 선임했다.

이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김복철 이사장은 신임 명성호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명 원장은 2021년 8월 17일부터 3년동안 임기를 수행한다.

명 신임원장은 1985년 한국전기연구원(KERI) 입사 이후 전기환경송전연구그룹장, 차세대전력망연구본부장, 미래전략실장, 연구부원장, 시험부원장을 차례로 역임했다.

명 신임원장은 대외적으로는 국제대전력망회의(CIGRE) 전기환경 부문 한국대표, 한전 열린경영위원, 경남테크노파크 이사 등을 지냈다.

현재는 한국에너지학회 이사, 대한전기협회 한국기술기준위원회 위원, 한국전기산업진흥회 운영 위원 등을 맡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은 오는 18일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형태로 원장 취임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명 원장은 1981년 서울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석사(1983년) 및 박사(1996년) 학위를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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