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송공방’, 직접 제작 어르신 맞춤형 가구 설치

한울원자력본부 목공동호회 ‘금강송공방’ 회원들이 재능기부 활동으로 제작한 세 종류의 원목가구를 경북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 마을회관에 설치했다.   사진제공 = 한울본부 홍보실.
한울원자력본부 목공동호회 ‘금강송공방’ 회원들이 재능기부 활동으로 제작한 세 종류의 원목가구를 경북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 마을회관에 설치했다. 사진제공 = 한울본부 홍보실.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 목공동호회 ‘금강송공방’(회장 장기환, 한울건설품질보증부)이 회원들의 재능기부 활동으로 제작한 세 종류의 원목가구를 27일 경북 울진군 근남면 수산리 마을회관에 전달해 지역주민들로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

‘금강송공방’은 동호회 특성을 살린 지속적인 재능기부 활동으로 수년째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는 한울본부 목공동호회는 올해 역시 마을회관 방문 및 실측, 맞춤형 설계를 시작으로 2개월간 회원들의 땀과 열정을 쏟아 가구를 제작했고, 마을회관에 사용자와 사용공간에 맞추어 설계한 가구들을 배치했다.

새 AV거실장세트, 실내수납벤치세트, 좌탁 등은 강도와 내구성이 좋고 수납기능을 겸비한 의자로도 활용할 수 있어 다리가 편치 않은 어르신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장기환 회장은 “맞춤형 원목가구 기부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편안한 일상을 선물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지역과 함께하는 한울본부 내 동호회로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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