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명절 농수산물 구매 소외계층에 ‘溫情’

한수원 한울본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로 지역경제도 살리고 소외계층에 선물을 전달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사진제공 = 한울본부
한수원 한울본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장보기로 지역경제도 살리고 소외계층에 선물을 전달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사진제공 = 한울본부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박범수, 이하 한울본부)는 13일 울진읍 바지게시장에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져 지역경제도 살리고,  복지시설 등에 총 5,000만 원 상당의 소외계층에게 농수산물 꾸러미를 전달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이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울진군 소외계층에 나눔을 실천하고자 시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울진군노인요양원장, 울진지역아동센터장 등 10여 명이 함께했으며, 한울본부는 바지게 시장에서 구입한 농수산물로 구성된 꾸러미를 관내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취약계층 400명과 9개 복지시설(360명)에 전달했다.

전병호 울진군노인요양원장은 “지난 명절들에 이어 다시 한번 조건 없는 나눔을 실천한 한울본부 덕분에 이번 한가위도 즐겁게 보낼 수 있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에 최훈 한울본부 대외협력처장은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힘을 보태고 어려운 이웃에도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기 한울본부와 함께 행복한 연휴 되시기를 바라며, 우리 본부는 앞으로도 지역과의 상생협력과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덕담을 전했다.

이밖에도 한울본부는 관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우체국쇼핑몰에 울진 브랜드관을 개설해 입점한 5개 기업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2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지난 6일부터 임직원 대상으로 우수한 품질의 발전소 주변지역 농수산물을 비대면 홍보·판매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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