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암 사장 “혈액수급 위기상황 극복하자”

한국전력기술은 15일 김천 본사 1층 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하는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제공 = 전력기술 홍보실
한국전력기술은 15일 김천 본사 1층 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하는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제공 = 전력기술 홍보실

한국전력기술(사장 김성암)은 15일 김천 본사 1층 광장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과 함께하는 단체헌혈 행사를 실시해 코로나 19와 추석명절 혈액 수급 위기 극복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보유량의 지속적 감소와 단체기관 헌혈취소 등으로 예상되는 혈액수급 취약시기(9~10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이 주관하는 ‘2021년도 생명나눔단체 헌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체온 측정, 손 소독 등의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헌혈을 진행된 이번 헌혈 동참운동에는 혈액수급 위기상황 극복을 위한 직원들의 자발적인 발길이 이어져 이날 하루 임직원 100여 명이 헌혈에 참여했다.

한국전력기술은 2004년부터 지속적으로 헌혈행사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헌혈참여자 수는 2,950여 명이다. 직원들이 무상으로 기부한 헌혈증서 1,077장은 사회단체 및 직원 가족 등과 연계해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성암 사장은 “이번 헌혈릴레이 참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혈액수급 안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한국전력기술은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과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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