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인더스트리 등 5개사 3년간 산재보험료 인하 등 인센티브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상주 협력사들이 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험성 평가 우수 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사진은 경주방폐장지하처분동굴장 모습.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상주 협력사들이 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부터 위험성 평가 우수 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사진은 경주방폐장지하처분동굴장 모습.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사장 차성수)의 5개 상주 협력사 모두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위험성평가 우수 사업장 인정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위험성평가 우수 사업장은 원·하청이 협력해 사업장의 각종 유해·위험요인을 파악, 개선해 안전을 확보한 사업장으로 수산인더스트리(기계·전기 유지보수), 수산ENS(계측 및 방사선환경조사), 한일원자력(방사선 관리), 고도기술(방폐물 인수검사설비 유지보수), 케이앤정보기술(정보통신설비) 등이 선정됐다.

이들 업체는 향후 3년간 산재보험료 20% 인하, 정부포상 우선추천, 보조금 추가 지원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우수사업장 인정 취득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사내 안전전문가로 구성된 공생협력단을 발족,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위험성평가 수행·개선에 대한 상담 및 기술지도 등을 수행해 왔다.

차성수 한국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은“사업장 안전의 동반자인 협력사와 산업재해 예방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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