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한국전기안전협회 설립 절대 반대한다”
장기근속 직원(10년, 20년, 30년) 근속상 표창
“전기계의 불필요한 분열을 방지하고 유사단체 난립 방지를 위해 (가칭)한국전기안전협회 설립을 절대 반대한다”
올해로 창립 58주년을 맞이한 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선복)가 14일 창립 58주년 기념식에서 (가칭)한국전기안전협회 설립을 절대 반대한다는 궐기대회를 동시에 개최했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선복)는 서울 양재 엘타워 오르체홀(서울시 서초구)에서 김선복 회장, 전임회장 및 임·직원 등 100명 이내로 참석한 가운데 ‘창립 제58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협회는 이날 기념식에는 전기기술인들의 권익향상과 협회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에게 협회장 표창을 수여하고, 장기근속 직원(10년, 20년, 30년)에게 근속상 표창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김선복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올 한해 제19대 회장으로 연임되면서 코로나-19라는 큰 장애물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협회가 창립 이래 최초로 12만 여명의 순수 회원을 달성하는 커다란 성과를 거뒀다”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 회장은 또 “경영혁신을 바탕으로 예산절감을 통해 영남권 교육관을 착공하는 등 협회와 회원 그리고 임직원이 혼연일체 되어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큰 결실을 맺은 한해”라고 평가했다.
이어 “내년에도 끝나지 않은 코로나 시대에서 협회가 대·내외 여러 악재 속에서도 협회를 중심으로 흔들림 없이 목표한 바를 이루어 내는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 협회 소속 회원사들은 ‘유사단체 설립 반대’, ‘전기대행업계 90% 반대하는 사업법인 추진 결사반대’, ‘설립목적 유사단체 이제 그만하자’라는 표어를 들고, (가칭)한국전기안전협회 설립 저지 운동을 함께 벌였다.
한국전기기술인협회는 지난 1963년 12월 14일 대한전기주임기술자협회로 출발하여 현재 12만 여명의 우수한 인적 자원을 보유한 국내 전기계 대표단체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번 창립기념식에는 김선복 회장은 협회와 업계 발전에 기여한 장기근속 직원들에게 근속상을 수여했다.
다음은 장기 근속 수상자 명단이다.
◇협회장 표창(5명)
▲ 총무관리팀 배성욱 팀장직무대리 ▲ 제주도회 이상민 사무국장 ▲ 충남도회 성지영 과장 ▲ 민원업무팀 염경민 대리 ▲ 교육개발팀 이현우 대리
◇ 30년 근속상(대표수상자, 4명)
▲▲ 서울서시회 전희수 사무국장 ▲ 경기남도회 이상식 사무국장 ▲ 기획관리처 최장우 前 이사/본부장(공로연수) ▲ 기획관리처 이상도 前 사무국장(공로연수)
◇ 20년 근속상(대표수상자, 18명)
▲ 제도연구처 이윤 처장 ▲ 기획관리처 윤형익 처장 ▲ 회원관리팀 김기창 팀장 ▲ 교육훈련팀 박동배 팀장 ▲ 온라인지원팀 허정숙 팀장 ▲ 부산시회 임병호 사무국장 ▲ 충북도회 연상흠 사무국장 ▲ 경북서도회 박영철 사무국장 ▲ 충남도회 우상복 사무국장 ▲ 대전세종시회 백성철 사무국장 ▲ 경기북도회 염배영 사무국장 ▲ 인천시회 김미녀 차장 ▲ 경기남도회 김미애 과장 ▲ 부산시회 김정수 과장 ▲ 서울남시회 조정순 과장 ▲ 법제팀 오지영 과장 ▲전북도회 최정미 과장 ▲ 경북서도회 양현진 대리
◇10년 근속상(대표수상자, 5명)
▲기획홍보팀 조재경 과장 ▲ 총무관리팀 고영인 대리 ▲ 회원관리팀 이성욱 대리 ▲ 교육훈련팀 전영구 대리 ▲ 교육개발팀 유경조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