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산업진흥회, 한·중·일 중심 ‘ICEPE-ST 2022’ 개최

차단기 및 개폐장치 (ICEPE-ST 2022) 국제 컨퍼런스 주최기관인 한국전기산업진흥회는 16일 국내외 차단기 및 개폐기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엑스 3층 컨퍼런스 E룸에서 Hybrid로 개최했다.    사진 = 이석우 기자
차단기 및 개폐장치 (ICEPE-ST 2022) 국제 컨퍼런스 주최기관인 한국전기산업진흥회는 16일 국내외 차단기 및 개폐기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엑스 3층 컨퍼런스 E룸에서 Hybrid로 개최했다. 사진 = 이석우 기자

차단기 및 개폐장치 (ICEPE-ST 2022) 국제 컨퍼런스 주최기관인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구자균)는 16일 구자균 진흥회장, 신순식 부회장, 장세창 명예회장을 비롯 국내 차단기 및 개폐기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엑스 3층 컨퍼런스 E룸에서 Hybrid로 개최했다.

차단기 및 개폐장치 분야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주제로 열린 이번 국제 컨퍼런스는 9개국에서 94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10개국 180여명이 참석하는 한·중·일 중심의 국제 컨퍼런스로 개최됐다.

차단기 및 개폐장치(ICEPE-ST 2022) 국제 컨퍼런스는 유럽 중심의 기술 패러다임을 아시아지역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2011년에 태동하였으며, Goulden Reports에 의하면 아시아지역 차단기 및 개폐장치 시장은 165억달러(‘18년)에서 243억 달러(‘28년) 시장으로 커질 전망이다.

아시아지역은 송배전용 초고압 변전소 내 절연매질로 사용하는 온실가스(SF6) 및 절연유 등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량을 저감 ‘g3(3M 및 GE), CF3I(일본), Dry-Air(지멘스)’하기 위해 친환경 가스 및 고체절연 소재 적용 전기기기 기술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따라서 이번 국제 컨퍼런스에서 국내 최초로 한국전기연구원에서 개발한 친환경 절연매질인 COO073 기술사업화도 직접 발표, 주목을 받았다.

기술별 세션은 ‘Switching Phenomema in SF6 and aiternative Gases’, ‘Switching Phenomema in vacuum’ ‘Switching Phenomema in air’ 등 13개 세션이 발표됐다.

COP21(파리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15.12)에 따른 탄소중립, RE100 친환경 정책 도입에 따른 친환경화 전기기기 시장 비중에 높아지고 있으며, 정부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 실현 목표를 발표한 바 있다.

전기진흥회 관계자는 “차단기 및 개폐장치 (ICEPE-ST 2022) 국제 컨퍼런스를 통해 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탄소중립 기술이 접목된 기술혁신과 솔루션 개발기술교류를 통해서 한·중·일이 차단기 및 개폐장치 분야 기술을 선도해 이끌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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