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 안전한 일터 만들기 업무협약 체결

서갑원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오른쪽에서 네번째)과 임영섭 미래일터연구원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장면.   사진 = 이석우 기자
서갑원 대한전기협회 상근부회장(오른쪽에서 네번째)과 임영섭 미래일터연구원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장면. 사진 = 이석우 기자

전기계의 대표 단체인 대한전기협회와 안전 및 훈련분야 대표기관인 피플 미래일터연구원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대한전기협회(회장 정승일)와 재단법인 피플 미래일터연구원(원장 임영섭)은 7일 전기회관(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서갑원 전기협회 상근부회장과 임영섭미래일터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일터혁신 등 상호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전기협회는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등 산업현장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회원사 등을 대상으로 안전한 일터 조성과 중대재해처벌법 법적 대응 방안 등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안전·훈련분야 전문가와 변호사, 공인노무사 등으로 구성된 단체인 피플 미래일터연구원은 전기협회의 회원사, 사업주와 근로자들이 각 산업현장에서 안전사고를 미연방지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 등을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앞으로 양 기관은 △일터혁신 업무협력 및 정보교류 △ 양 기관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교육·업무지원 등 인적자원 교류 △안전·법률·노무 분야 노하우 공유 등의 업무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전기협회 관계자는 “회원사를 포함한 전력산업계의 안전 강화를 위한 대응방안 마련이 현실적으로 쉽지만은 않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회원사 등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과 중대재해발생 최소화 달성을 위한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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