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공사공제조합 전경.   사진 = 원자력신문사
전기공사공제조합 전경. 사진 = 원자력신문사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은 오는 5월 2일부터 6월30일까지 2022년도 정기 신용평가를 실시한다.

또한 공제조합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제39차 출자금 증자를 실시한다.

전기공사공제조합은 이번 신용평가를 받은 조합원이라도 유효기간 만료일을 확인해 신용등급을 갱신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대보증으로 입보거래를 이용 중인 조합원은 신용평가를 신청해 신용거래 전환 가능 여부와 보증이용한도를 확인할 수 있다.

신청서류는 5월 2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영업점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필요서류 양식은 전기공사공제조합 홈페이지(www.ecfc.co.kr)의 ‘주요업무(신용평가제도안내)’ 또는 ‘서식자료실’ 메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소속 영업점에 문의하거나 조합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조합 관계자는 “정기 신용평가 기간이 아니더라도 신용거래를 원하는 조합원이라면 언제든지 관련 서류를 제출해 신용평가를 받을 수 있다”며“지난해 7월부터 계약보증과 하자보수보증의 한도를 통합하고 신용등급, 전년도 보증실적, 융자이용금액에 따라 탄력적인 보증한도를 적용하고 있으므로 많은 이용 바란다”고 설명했다.

1좌당 35만1858원 …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전기공사공제조합(이사장 백남길)은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제39차 출자금 증자를 실시한다.

조합 신규가입을 위한 기본 청약좌수는 200좌이다. 기존 조합원이라도 보증한도 부족 등을 이유로 추가 출자를 원한다면 필요한 좌수만큼 청약할 수 있다.

1좌당 청약금액은 35만1858원이다. 출자를 희망하는 업체는 청약서를 작성해 관련 서류와 함께 소속 영업점에 제출한 뒤 지정된 은행 계좌로 청약금을 입금하면 된다.

관련 서류는 전기공사공제조합 홈페이지(www.ecfc.co.kr) 내 ‘공지사항’ 메뉴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이번 증자로 조합의 총 출자좌수는 565만4507좌에서 583만9507좌로 18만5000좌가 증가할 전망이다. 자본금은 약 651억원이 증가해 2조484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조합은 매년 조합 신규가입을 희망하거나 출자좌수를 늘려 보증이용한도를 확대하고자 하는 수요를 반영해 출자금 증자를 실시해왔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기존 조합원의 증자 참여가 전년대비 7.67% 증가하는 등 예측치를 뛰어넘는 상당한 수요가 나타나기도 했다.

조합 관계자는 “조합의 보증 수수료와 융자 이자는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증기관 중에서도 최저 수준”이라며 “이번 증자를 통해 더 많은 전기공사업체들이 합리적인 비용으로 보증, 융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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