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수용성 제고 위해 실제 KEC 설계적용 사례 등 소개

KEC 특별교육 포스터.
KEC 특별교육 포스터.

대한전기협회(회장 정승일)는 국내 전기계의 국제표준에 부합한 전기안전 규정을 확산하기 이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한국전기설비규정(Korea Electro-technical Code, 이하 KEC) 특별교육을 시행한다.

이번 KEC 특별교육은 현장 수용성을 제고하고 업계 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와 협력해 KEC의 원활한 적용과 이해를 돕고자 마련됐다.
   
KEC 특별교육은 지난해 온·오프라인으로 총 4회 진행됐으며, 유튜브 채널 대한전기협회TV를 통해 업로드 한 교육 동영상은 누적 조회수 1만 회를 기록하는 등 업계의 큰 관심을 모았다.

올해 역시 5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 진행은 ▲1차 교육은 5월 12일 한국조명전기설비학회(강원 속초 델피노) ▲2차 교육은 7월 14일 대한전기학회(전남 여수 엑스포) ▲3차 교육은 8월 31일 대한전기협회(서울 송파) ▲4차 교육은 11월 16일 SETIC 2022 기술기준워크숍(전남 여수 소노캄) 현장에서 시행 될 계획이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해와 같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실시할 방침이다.

올해 특별교육은 KEC 주요내용 소개, 접지 및 피뢰시스템의 이해, 설계 프로그램 사용방법, 검사점검기준 및 적용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실제 KEC 설계적용 사례 소개를 통해 현장 이해를 돕는데 집중할 예정이다.

대한전기협회 관계자는 “올해에도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실무자들이 KEC 적용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한 목소리를 듣고 협의체와 협력해 KEC의 원활한 적용과 기술기준의 선진화를 위해 끊임없이 정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신청은 기술기준 홈페이지(http://kec.kea.kr)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대한전기협회 기술기준처(02-2223-3673)로 문의하면 된다.

용어해설
*국제표준에 부합한 사용자 중심의 전기안전규정으로 전기설비기술기준의 판단기준을 대체해 지난해 1월부터 적용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원자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