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통역 태블릿과 음성인식 마이크 전달

동서발전은 청각장애인 위해 문자통역 서비스 기기를 지원했다.  사진 = 동서발전
동서발전은 청각장애인 위해 문자통역 서비스 기기를 지원했다. 사진 = 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주)(사장 김영문)는 10일 울산장애인총연합회에 청각장애인을 위한 실시간 문자통역 기기와 음성인식 마이크를 전달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에 전달한 문자통역 태블릿인 ‘소보로 탭’은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음성을 인식해 문자로 실시간 변환해 청각장애인들은 각종 회의, 교육, 행사 등 사회활동에 참여할 때 소보로 탭 화면으로 실시간 자막을 보며 의사소통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신용민 동서발전 인재경영처 사회공헌부장은 “이번 지원이 청각장애인들의 사회활동과 복지 향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장애인의 날 삼계탕 지원 △힐링·문화여행 지원 △도자기 교육 사업 등 지역 장애인과 함께하는 상생의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원자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