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원자력학회 36대 차기회장 뽑는 수석부회장 선거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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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원자력학회 36대 차기회장 뽑는 수석부회장 선거 돌입
  • 이석우 기자
  • 승인 2022.05.24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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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복 한국원자력연구원 박사 ·주한규 서울대 교수 출마
이 후보 “국민과 소통 원자력계 현안에 선제적 대응할 터”
주 후보 “원자력 정책 강화와 정부와 협의 채널 운영할 터”

한국원자력학회 제36대 회장을 뽑는 제35대 수석부회장 선거에 이기복 현 학회 부회장(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과 주한규 서울대 원자력핵공학과 교수가 출마했다.

한국원자력학회는 제35대 수석부회장 선출규정 제5조(후보 등륵 및 선거운동)에 의거해 후보 등륵을 마감한 결과, 이기복 현 부회장과 주한규 서울대 교수가 후보 등륵을 마쳤다고 밝혔다.

수석부회장 선거는 오는 8월 12일 제90차 평의원회(제26대 평의원)에서 투표로 치러지며, 선거 결과는 8월 16일 학회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이기복 박사
이기복 박사

이기복 후보는 서울대 원자력핵공학과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원자력연구원 소통협력부장, 한국원자력교육협력협의회 1대 회장, 한국원자력연구발전협의회 회장, 한국과학기술지주회사 이사회 의장을 역임했다.

특히 이 후보는 원자력학회 부회장, 고급정책연구소장, 원자력정책, 인력 및 협력연구부회장, 평의원 좌장, 평생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 후보는 출마 공약으로 ▲ 학회 기반 강화를 위한 회원수 증대와 적극적 자발 참여 유도 ▲ 학술성 증대를 위한 전문성 강화 및 다양성의 융합 ▲ 산업&지역 지원을 통한 산업 생태계 지원과 원자력 지역 교류와 협력 ▲ 국민 안심 강화를 위한 국민과 정보 소통 교류 활성화와 현안에 대한 선제적 대응 등 4대 공약사항을 내걸었다.

이 후보는 출마 소견으로 “고준위방사성폐기물 최종 처분장을 포함한 사용후 핵연료관리방안 등 국내 원자력산업계가 해결해야 할 숙제가 산적해 있다”며 “이러한 중차대한 시기에 원자력학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는 인식을 갖고 여러 가지 고민 끝에 깊은 사명감을 가지고 출마했다”고 밝혔다.

또한 “수석부회장에 당선되면 학회가 학술활동 뿐만아니라 탄소중립, 에너지 안보, 에너지 복지, 산업경쟁력 강화에 앞장서서 국가의 기대에 부응하고, 국민의 신뢰속에서 훨씬 발전된 모습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온 열정을 쏟아 성실히 일하겠다”고 출마 각오를 밝혔다.

주한규 교수
주한규 교수

주한규 후보는 Purdue University학교에서 원자력핵공학으로 Ph.D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있다.

주 후보는 학회에서 NET 편집인, 학술이사, 원자로 물리 및 계산과학 연구부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국공학 한림원 정회원, 미국 원자력학회 Fellow, M&C2017 국제학술대회 기술위원장을 역임했다.

주 후보는 ▲ 국민 원자력 이해 증진과 원자력 이슈에 대한 대응 강화 ▲ 원자력 정책 연구 강화와 정부와 협의 채널 운영 ▲ 미래지향적 원자력 학술 활동 진흥과 연구 개발 분야 간 협의와 조정 도모 ▲ 학회 활동 국제화 강화 ▲ 신재생에너지 관련 학회와 협력 증진 등을 출마 공약으로 발표했다.

주 후보는 출마 소견으로 “우리나라 원자력을 효과적으로 진흥시키려면 국내 여러 원자력 관련 기관과 구성원 간의 가장 큰 협력체인 원자력학회의 원자력 정책 싱크 탱크 및 연구 활동 조정자로서의 효과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 후보는 또 “원자력 국제화 시대에 한국 원자력의 위상 제고와 역할 증대를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며 “나아가 탄소 중립 실현의 동반자로서 신재생에너지와의 상생도 필요하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특히 “과거와 같이 원자력계가 반핵 운동에 소극적으로 대응한다면 원자력 정상화는 난관에 직면할 수 있다”며 “원자력학회가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대국민 원자력 소통과 함께 신규 원전 건설, 계속운전, 사용후핵연료 관리, SMR 실증 등 현안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겠다”는 각오를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