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선기술과 산업의 비전’ 등 기조 강연 가져
김찬형 회장,“국내 방사선 업계 발전 적극 기여”

정원규 MD가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발전에 있어서 저선량 방사선 역할'이란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 = 제주 김경섭 기자
정원규 MD가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발전에 있어서 저선량 방사선 역할'이란 주제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 = 제주 김경섭 기자

대한방사선방어학회(회장 김찬형)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제주 에코그린리조트에서 ‘2022 하계워크숍 및 원자력협의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 확대 및 국민 수용성 증진을 위해 ‘미래를 향한 원자력’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은 대한방사선방어학회를 비롯해 대한방사선종양학회, 대한핵의학회, KSRB, 한국방사선산업학회, 한국방사선진흥협회, 한국방사성폐기물학회, 한국여성원자력전문인협회, 한국원자력학회, 한국원자력협력재단, 한국의학물리학회, 한국핵물질관리학회, 한국원자력산업협회 등 협의회 13개 기관이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탄소중립시대, 원자력의 기회와 과제’ 및 ‘방사선기술과 산업의 비전’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저선량 방사선에 대한 주제발표, 제주 문화에 대한 특별 강연이 있었다.

특히 워크숍에서는 ▲ 사고시 개인 피폭 방사선량 평기기술 최신 현황 ▲ 방사선 측정 신뢰도 제고를 위한 시스템적 접근 ▲ 원자력협의회 심포지엄 등을 협의회 13개 기관 전문가들이 국내 방사선 산업계의 신기술 및 발전 방향 등에 관해 주제 발표했다.

김찬형 방사선방어학회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13개 기관 및 회원 상호간 학술 교류를 통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방사선방어학회는 앞으로 학술연구 발표회 및 강연회를 통해 국내 방사선 업계 발전은 물론 회원 간 상호협력 증진에도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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