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직원 육아휴직자 5년 연속 증가 새 직장문화 선도

한전KPS는 7월 20일 본사 대강당에서 가족친화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 한전KPS
한전KPS는 7월 20일 본사 대강당에서 가족친화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 한전KPS

발·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김홍연)는 20일 본사 대강당에서 ‘2022년 가족친화 직장교육’을 실시해,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직장을 만드는 모범기업으로 정착하고 있다.

이날 강사로 나선 유현숙 전주시건강가정지원센터 부센터장은 일과 가정의 조화로운 삶에 대한 중요성을 상기하고, 정부 및 회사 정책에 따라 제공하는 다양한 일·가정 양립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특히 본사를 포함해 전국에 60개가 넘는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한전KPS의 근무지 특성에 맞춰 가족과 떨어져 생활해야 하는 근로자의 일·가정 균형 찾기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런 가운데 한전KPS는 2021년 기준 출산전후 휴가자 고용유지율 100%, 육아휴직 복귀율 96.7% 등 높은 수준의 양육지원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2017년 ‘가족친화 우수기업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이후 최근까지 ▲육아휴직 기간 확대(최대 3년) ▲육아시간제(만 5세 이하 자녀 보유 직원 1일 2시간 육아시간 부여) 도입 ▲다양한 유형의 유연근무 확대 시행 등 더욱 다양한 일·가정 양립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이처럼 가족친화 경영과 육아기 근로자에 대한 이해와 배려가 제고되면서 남성 육아휴직 사용자가 최근 5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기도 했다.

한전KPS는 앞으로도 다채로운 가족친화 제도를 도입하고 직장교육 등 근로자 인식 개선 노력을 통해 가족친화 기업문화 성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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