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동현(고려대 세종캠 2년), 권채현(부원고 3년) 학생 발명대상
전기공업신문 주최, 과기정통부, 특허청, 서울시교육청 등 후원

‘제13회 대한민국 녹색성장 학생생활 발명대회’가 8월 10일 오후 2시 구로구민회관에서 개최된다.(사진은 지난 12회 녹색성장학생생활발명대회 모습)
‘제13회 대한민국 녹색성장 학생생활 발명대회’가 8월 10일 오후 2시 구로구민회관에서 개최된다.(사진은 지난 12회 녹색성장학생생활발명대회 모습)

전기공업신문이 주최하고, (사)한국태양광설비관리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13회 대한민국 녹색성장 학생생활 발명대회’가 오는 8월 10일 오후 2시 구로구민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발명대회는 코로나19로 지난 2000년 대회는 개최되지 않았고, 지난해 제12회 대회는 비대면으로 일부 약식으로 진행됐지만 약 3년 만에 대면으로 시상식을 갖게 됐다.

지난 2009년 학생들의 창의 의욕과 능력을 육성하고, 에너지에 대한 이해심을 진작시키기 위해 전기공업신문이 처음 개최한 ‘녹색성장 학생생활 발명대회’는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이라는 사회적 이슈에 따라 가장 크게 주목받는 발명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각 학교의 기말고사와 기간이 겹쳤지만, 내용상으로는 더욱 알찬 약 700여 작품이 전국의 학교와 학생들이 신청해 젊은 인재들의 연구 활동과 창의력을 심어 주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발명 및 과학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엄밀한 심사 결과 발명대상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은 박동현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2년) 학생과 권채현(부원고 3년)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또 발명 부문 대상인 특허청장상은 조형준(미래산업과학고 2년) 학생이 선정됐으며, 서울시교육감상은 계시영(태강삼육초등학교 6년) 학생과 김유현(월촌중 2년) 학생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발명 부문 경기도교육감상은 지수환(민백초 5년), 이윤찬(민백초 5년), 임제민(치동중 1년), 김민재(천천중 2년), 이연희(매원고 3년) 학생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이밖에도 글짓기 부문 대상인 경기도교육감상은 최지우(위례푸른초 6년), 김연아(천천중 1년), 최시은(부원고 1년) 학생이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대회 심사를 담당한 심사위원들은 “참가작품들이 예년에 비해 취급분야가 대단히 다양해진 것이 이번 대회 작품들의 특징”이라고 설명하고, “각 작품들의 심사 결과 작품의 완성도와 창의성 등에서 향후 무한한 발전가능성을 엿볼 수 있는 작품들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번 발명대회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특허청, 서울시교육청, 경기도교육청, 한국발명진흥회, 대한전기학회, 동국대학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학교발명협회, 한국과학저술인협회,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한국전기산업진흥회,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등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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