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등 16개 피감기관에 적극적인 국감 태도” 강력 주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여파 에너지공급망·연료가격 폭등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여파로 국내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심각하기 때문에 한전 등 16개 에너지 공기업들은 적극적인 자세로 국감에 임해야 한다”

윤관석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인천남동을, 더불어민주당)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 4일차 한국전력공사 등 16개 에너지 분야 소관기관 감사에서 에너지 공급망, 탄소중립, RE100 등 에너지 산업계의 현안이 심도 있게 다루어질 수 있도록 수감 기관의 적극적인 태도를 주문했다.

윤관석 위원장은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장기화 됨에 따라 에너지 공급망 혼란이 가중되고, 연료 가격이 폭등하는 등 국내외 에너지 산업이 여러 복합적 위기에 처해있다”며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또한 윤 위원장은 “기후 위기가 현실화되며 탄소중립의 조속한 이행이 시급하고, 절실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국내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경제를 성장시키기 위한 에너지 정책을 심도 있게 논의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윤 위원장은 한국전력공사 등 16개 피감기관들에게 재생에너지 확대를 통한 국내 기업들의 ‘RE100’ 달성 토대 마련과 합리적인 전원 믹스를 통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전력공급 등을 중요한 현안 과제로 인식하고 적극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감사에 임할 것을 거듭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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