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 주제 해법 모색
국내외 233개 기업·전력인 ‘화합의 장’ 승화

BIXPO 2022 프로그램
BIXPO 2022 프로그램

“국내외 전력인들의 화합의 장과 정보교류의 장으로 승화된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BIXPO 2022)’가 전남 나주에서 화려하게 열린다”.

한국전력공사(대표이사 사장 정승일)는 ‘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 2022(이하, BIXPO 2022)’를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2015년도에 처음 개최된 올해 8회 차를 맞이한 ‘BIXPO 2022’는 전 세계가 직면하고 있는 기후위기극복과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Carbon Neutrality & Energy Security)’를 주제로 열린다.

올해 행사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안보라는 두 개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모여 에너지 정책과 R&D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하고, 기술성과의 공유·확산과 함께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참관객 25,000명(해외 300명)과 컨퍼런스 43세션, 전시참가 233사가 자사의 우수한 제품과 신기술을 선보이고, 전문기술 컨퍼런스, 신기술전시회, 발명특허대전과 부대행사로 희망·사랑 나눔 콘서트, 일자리 박람회, 에너지 기술거래장터 등을 연다.

특히 2일 10시 개막식은 1천여 명의 국내외 에너지분야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정승일 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윤관석 국회 산자중기위원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축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기조 연설을 맡은 미국전력연구소(EPRI) CEO인 Arshad Mansoor(아샤드 만수르)는 기술 전략과 국제정세를 고려한 한국의 2050 Net Zero 및 에너지 안보 전략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세계 최초 에너지 특화 대학    KENTECH(켄텍, 한국에너지공과대학)의 윤의준 총장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핵심기술을 설명하고 KENTECH이 추진 중인 산?학?연 공동 프로젝트 현황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Global Smart Energy Hub인 582개사가 입주한 에너지밸리 소재 기업이 대거 참여하는 ‘에너지밸리 일자리 박람회‘를 중소벤처기업부,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주최해 현장면접, 채용상담 등을 통해 에너지분야 고용 창출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현장에서 하는 직접 면접 외에도 온라인으로 면접을 예약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참여율을 높일 계획이다.

한국전기산업진흥회와 함께 동남아, 중남미 및 중동지역 바이어를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국내 중소기업들에게 해외 바이어와의 1:1 비즈미팅을 주선하고 수출계약 및 MOU 체결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 개척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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