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연료전지 발전소 주변지역 성금 3천만원 지정 기탁

한수원 수소융복합처가 6일 포항시 남구 동해면 행정복지센터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 한수원
한수원 수소융복합처가 6일 포항시 남구 동해면 행정복지센터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사진 = 한수원

한국수력원자력(사장 황주호, 이하 한수원) 수소융복합처가  한수원 매칭 그랜트 재원을 포항지역 취약계층 지원 성금으로 활용해 훈훈한 정(情)을 나눠 지역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수소융복합처는 6일 포항시 남구 동해면 행정복지센터에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한수원 매칭그랜트 재원으로 마련했으며, 포항연료전지 발전소가 들어서는 주변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지정 기탁했다.

장필호 한수원 신사업본부장은 “포항 연료전지 발전소를 성공적으로 건설하고 안정적으로 운영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지역과 상생발전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포항연료전지 발전사업은 한수원이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최초의 연료전지 사업으로, 포항 블루밸리 산단 내에 2023년까지 건설하게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국내 공기업 최초로 연료전지 유지보수(O&M) 기술을 국산화하는 데 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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